오늘도 저희지역 아이들 사진 올립니다~
우선 저희집 아파트의 주차장에 사는아이들부터 소개할께요
오늘은 꽤 많이 왔네요 ㅎㅎ
위 사진에 찍힌 아이는 저희 동네를 주먹으로 제압(?)하고있는 '대장'이예요
대장과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은 애교 만점 '블랙'
나뭇가지에 있는건 블랙 닮은 '얼룩이'
턱시도아이 이름은 '체크'입니다
산에 살고 있으면서 세아깽의 어미 '체스'와 체스가 없을때마다 유모역할을 해주는 '볼점이'
표정이 참.....구겨졌네요 ㅋㅋ
'대장'입니다
내츄럴코어 캔 하나 줬는데 모두 잘먹었습니다
가까운 순서대로 블랙,대장,볼점이,체스
얼룩이와 체크는 소심해서 잘 다가오지 않아요 ㅠㅠ
아가들 잘 챙겨라고 체스한테 조금이나마 더 먹였습니다
어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덩치가 작아서 말이죠 ㅠㅠ
평소에는제일 시끄러운 블랙과대장
밥먹을때는 참 고요~합니다 ㅋㅋ
밥집 주변으로 다가온 볼점이와 얼룩이
볼점이는 몰라도 얼룩이는 평소에 잘 안오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배가 고팠나봐요
뭐 대장이나 블랙이 밥집에서 나가면 다른 아이들이 와서 사료먹으니까 별로 걱정은 안합니다 ㅎㅎ
육덕진 몸매의 소유자
그이름은 대장
언젠가 반드시 다이어트 시킬겁니다
상가 주차장
가까운 순서로 레이져,젖소,뒤돌아보고있는 카오스입니다
오늘따라 소심하게 놀았던 레이져
오른손으로 살짝
젖소도 레이져광선으로 노는것을 꽤 좋아해요
내일은 실컷 놀자꾸나 레이져야 ㅎㅎ
소심한 아이
'소심이'도 출석
은근 매력있는 카오스
주차장에도 고등어 한마리가 살고있어요
오늘 이름지었어요 소심한 고등어라서 '소고' ㅋㅋ
목이 탔는지 물주니까 바로 할짝할짝마시는 젖소와 카오스
밥그릇에 사료담는 소리가 들리니까 그자리에서 체념하면서 기다리는 레이져와 젖소
이렇게 친한 모습을 보니까 참 흐믓합니다 ^^
즐거운 식사시간
레이져와 카오스 소심이 그리고 소고는 먹는모습은 못보고 왔네요
항상 헤어질때마다 하는 "내일 보자 누구 누구 누구" 라면서 그날 출석한 아이들 이름을 한명씩 부르며 저는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모두 감기조심하셔요~
요즘은 덜추운 부산같은 남쪽나라 고양이가 부럽군요...수고많으시네요..대가족을 위한 밥집운영하시느라 말이죠..
그덕에 아이들은 행복해보이네요..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