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파트로 이사오고 일년이 넘었네요~ 어느 아파트나 길냥이 여러마리는 있자나요~ 근데 유독 사람을 따르는 냥이가 있었어요. 어찌나 개냥인지 동네에 냥이 팬들도 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사료도 주고 만져도 주고~ 친해졌어요. 울집이 1층 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있거든요... 어느날 부턴가 슬슬 따라 들어오더니~ 집에서 밥도 먹고 가고, 한참 뒹굴다 가고...
그리고 뚜둥~~~~!!! 어제 울집서 새끼를 낳았어요. 새끼 가진건 알았지만 어디서 낳을지는 몰랐는데~ 울집에서 그만...^^;;;
거두어야 겠져??? ^^;;;;;;;;
무려 일곱 마리~ 모두 건강해요~^^ 잘 자라는거 보고 또 소식 전할께요^^
이쁜 꼬물이들♡♡♡
헉 울애기들 보는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