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피를 흘리고 다녀 포획틀을 설치, 4일만에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 확인결과, 꼬리에 털이 거의 다 벗겨진 채로
피가 흐르고 있어 치료는 힘들다하여 단미수술을 하라시는 수의사샘의 의견대로 수술하였습니다.
중성화 수술과 단미수술을 병행시행하엿으며 (3월 8일수술) 3월 10일 퇴원하여 집에서 케어하였습니다.
중간에 내원하여 실밥을 풀었으나 넥카라를 며칠 더 채우고 케어해야 된다하여 18일간 집에서 케어하고
비록 꼬리는 토끼처럼 되었으나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3월 27일 오늘아침 드디어 아기가 뛰어놀던
골목에서 방사하였습니다. 피 흘리던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