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웠던 지난해 겨울(12/28) 사료먹다가 아악!하면서 튕기듯이 저만치 뛰쳐나가는 다복이를 잡아서 병원에 간게
어느덧 4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스케일링, 조직검사 하고 발치해야할 것 같다고 해서 회복실에 가두고 약먹이다가, 조직검사 결과는 LPGS로 나왔지만
다복이는 발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복이 어금니쪽 치아는 건강했거든요, 발치한 요요가 재발해서 바로 옆에서 약을 먹고 있으니...ㅠㅠ
다복이는 또 손을 타는 아이라 발치는 최대한 미루기로 했습니다.
1/28 첫방사를 했다가 일주일만에 침흘리는 모습을 보고 다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2/1/1(2주,1주,1주 약용량줄이는 기간) 약 먹이고 긴휴지기를 가지고 지켜보다가
4/18밤 요요와 함께 방사를 했습니다.
지긋지긋한 구내염, 주택밀집단지(재개발대상) 동네 특성상 유달리 아픈 애들도 많고,
다복이네는 가족력인지 줄줄이 ㅠㅠ
마당 빈창고에 새끼를 낳은거보고 정리해줬더니 제대로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고보협 치료지원 프로그램이 없었더라면 ... 흑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복이와 요요가 꼭 건강해지길 바라며 협회SNS에 다복이와 요요의 이야기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