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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11.02.04 07:01

올무에 걸린 냥이 구조 치료상황

조회 수 3633 추천 수 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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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요즘 겨울인데 여름보다 다친아이들이 계속 보여 너무 속상하네여......

며칠전에는 덫에 걸렸던 아이 다행이 잡아서 치료조치를 했는데 이아이가 나을동안 보호소를 알아봐야하는데

아직모르는것 투성이라 보호할곳을 못찾고 있어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협회 여러분께 도움을 받고자 올립니다..

 

첫날 발견하고 항생제를 주다 이튿날 섞은?냄새가 진동하고 고름이 보여 도저히 항생제로 안될것 같아 겨우 잡아서

전에 송파지정 유기동물 보호 관리하던? 성남에 서울동물병원에서 수술조치 했습니다(지금은 송파구 지정병원이 없어져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지만 지역부장님이신 신윤숙씨의 도움으로 그나마 급하게 수술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으론 이 아이가 덫(올무)에 걸렸고 빠져나온게 용하다고 하시네요...그리고 수술봉합을 뒤에 있던 살을 끌어서 일단 봉합했지만....재수술의 경우도 감안해야 한다네여,,, 부위가 너무 넓어서요......상처부위가 등허리전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한데,,,,,,제가 아직 미흡하여 보호소 같은곳을 잘 못알아 봤네여....신윤숙 부장님이 알아봐주신다고 했지만 일단 다른분들도 이 아이를 보호할 곳이 있으면 도움을 받고자 협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병원에서 일단 일주일만이라도 입원조치를 부탁했지만... 선생님이 길냥이라 그런지 자꾸 내보내시는쪽으로 권하셔서 우겨서 일단 입원조치를 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보호소를 찾았으면 합니다....

 

도와주세여~.....이 아이 상처부위며 수술1시간 동안 지켜봤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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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냥이 2011.02.04 11:29

    그나마 겨울이라 상처가 저 정도인 듯 한데 아이가 친화적인 아이인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저런 상처를 개인이 돌봐주는 것은 어렵습니다. 보호소를 언급하시는데 어떤 곳을 상상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이 수십마리 밥주고 똥치워주면서 최선을 다하는 곳에서 이 아이까지 후처치를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더구나 야생성이 남아 있는 아이라면 더욱 더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아이는 다시 입원시켜야 합니다. 그것도 제대로 해 주는 병원으로요. 이런 아이들이 고보협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치료 받은 경우를 제 눈으로도 많이 봤습니다. 살이 아물고 새 살이 돋아나야 하는데 봉합된 곳이 계속 찢어지고 벌어지고 수차례 재수술을 거쳐야 합니다. 최소한 집에서 돌볼 수 있는 상태까지는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협회 지원 냥이 게시판에 글을 쓰셨는데 설마 서울동물병원도 고보협 연계병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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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코코 2011.02.05 14:03

    송파구 지정보호소입니다...얼마전에 방송에 나왔던 그병원이요.마구 처박아두고~~

    모란시장앞에서 동물병원하다가요.병든애들 치료하다가 임자가 없으면 모란시장으로  넘기던 병원이요...그덕분에 커져서 기업식으로 크게 이름바꾸어서 3개운영해요,보호소도 하고요...

    얼마나 많은애들이 정상적으로 안락사주사를 맞고갈까요?그것도 임종시에  근육주사를 안놓아주면은,

    무척 고통을 느끼고 죽는다던데요.

    항간에는  뒤로 빼돌려서 다른데로 보낸다는말도  들렸는데요...

    그렇게 개들과  같이 끌려가는 불쌍한애들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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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냥이 2011.02.08 10:55

    제가 몰라서 물어본 건 아닙니다. 왜 처음부터 연계병원을 안 가고 그곳을 갔는지 답답해서 쓴 덧글입니다. 몇년전부터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 병원 아닙니까. 더구나 정회원이고 고보협 지원도 받으실 수 있는 분이시더군요. 설마 서울병원에서 공짜로 봉합해 주고 공짜로 입원시켜주었다고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구 지정보호소지 구 지정무료병원은 아니니까요. 뭐하러 마취 한번이라도 더 하게 만들어야 했는지 제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름 한참 둘러서 쓴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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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이사랑 2011.02.08 13:07

    제가 협회는 가입했지만 얼마안되 아직 여러가지로 배우고 있고 그 병원이 그나마 송파에서 제일 가깝고 아이를 받아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급한마음에 일단 데려가서 수술한겁니다. 지금은 여러분의 도움과 관심으로 하니병원으로 이송하여 보호 입원조치하고 상태를 보고 재수술도 할 예정이구요 생각보다 1차수술이 잘되서 지금은 냥이가 밥도 잘먹고 살이 어느정도 아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님이 답답한게 많으실지 몰라도 저는 여러가지로 노력중이고 직장생활에 시간이 나질않아  몇몇분들께 도움을 받으며 배우고 아이들 더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님처럼 다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는 이번일의 계기로 또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좀 질책보다는 관심과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님의 글은 솔직히 좀 저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질책으로밖에 안들리는군요

    여러가지로 힘든데 좀 응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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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냥이 2011.02.04 11:39

    그리고 수술한 것을 보니 그냥 아래쪽 가죽을 끌어다가 봉합만 했네요. 제가 수의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왕년에 과학을 공부한 나름 논리적인 사고(?)와 의료계에 종사하는 가족들에게 줏어들은 기본 상식만 가지고 보기에도 저것은 거의 확실하게 다시 벌어집니다.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된 치료방법인지 그것은 제가 모르겠지만 저 방법은 아니란 확신은 드네요. 저렇게 해 놓아서 제대로 낫는다면 저 그 병원 단골로 삼겠습니다. 재수술을 감안해야 하는게 아니라 몇번의 재수술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입원해서 상처에 염증이 도지지 않는지 관찰하고 계속 항생제 등 필요한 처치를 해 주고 상처를 소독하고 등등 지속적인 수의학 처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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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별길 2011.02.04 12:28

    불쌍한 노랑이..어쩌다 그렇게 율무에 걸렸어...아우..상처를 바로 보기도 힘들네요..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햇빛냥이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아이를 살리자고 구조했으면 또다른 더큰 고통을 주지는 않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눈에 너무 불쌍해 구조해 보호소로 보내면 이아이 또다른 고통스런 시간이 기다릴수도 잇어요..

    제대로 치료받아 길로왔으니 길로 보내든디..길에서 살기가 정말 불가능하다면 입양처를 계속 찾든지..

    지금 우리가 찾아야하는 길은 건강하게 살려서 불행하지 않게 해야한다는거 같습니다.

    그걸 혼자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힘들면 여기 회원들과 함께 답을 구해나가셨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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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냥이 2011.02.04 13:32

    제가 어느 병원이라고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고보협 연계 병원 한 곳이 있습니다. 저도 다른 분이 입원시킨 냥이 하나 데리고 나와 지금 임보중이고 다른 입원중인 녀석도 곧 재방사 될 것 같은데다 그 병원에서 돌봐주시는 냥이들도 차례로 재방사 될 예정으로 알고 있으니까 아마 입원할 공간이 있을 것입니다. 정회원이시니 치료비 지원도 받으실 수 있으신데 운영진 분들께 문의해서 그런 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어차피 같은 서울이니 성남보다 더 멀겠습니까. 땅콩도 아직 든실한게 입원 과정에서 적당할 때 중성화도 시켜주실 것이고요. 그래도 병원비가 부족하다면 그건 다른 회원분들이 십시일반 도와주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꼭 문의해서 제대로 치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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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이사랑 2011.02.05 02:14

    그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의사샘이 재수술을 해야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셔서 입원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했지만 송파구쪽 동물병원은 길냥이라 그런지 입원조치를 거부하는 상황이고 그나마 이병원이 전에 송파구쪽 담당병원이었기에 수술과 입원조치가 가능했습니다..하지만 그쪽에도 병원의 이런저런 사정때문인지 자꾸 방사 하라고 하셔서 일단 안된다고 막았습니다..치료를 제대로 할려고 힘들게 잡아서 병원을 데려간거지 그냥저냥 불쌍해서 한번 병원데려가려고 한건 아니니까요...

    제가 말한 보호소는 아픈아이들 입원조치하고 돌볼수 있는 곳을 말한곳이었습니다..송파구 지정병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길래 다른구로 갈수 있을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 있는중이었고 협회에 올린겁니다.

    님의 걱정과 관심 감사하고 ..꼭 다 나아서 방사해서 풀밭에서 밥먹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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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왕초 2011.02.04 16:17

    이글은 치료지원신청란에 작성하셔야 합니다. 치료지원신청서를 작성하시고 하니동물병원으로 이송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10 -5250-9406  냥이왕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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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만뜨면 2011.02.06 19:40

    감사드립니다.  항상 도움을 주시네요.. 아이가 끝까지 치료될 수 있는 병원은 역시 하니병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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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1.02.04 18:59

    세상에~ 웅이사랑님 구조해주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발빠르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신윤숙님(지부장) 고맙습니다.

    예효...몇번 봉합수술을 해야 할 듯...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그래도 치료해서 건강한 모습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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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나온 냥 2011.02.04 20:16

    에구에구...세상에나...

    어쩌다 저렇게 ㅠㅠ

    얼마나 아플까요....잘 나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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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uri 2011.02.04 20:59

    정말 끔찍하네요.........빠른 쾌유를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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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2011.02.05 09:34

    미카엘라가 구조한 블래기도 지금 2차 수술후 잘 회복되어가고 있어요 .월드펫 원장님 외 선생님 몇분이 더 계신데 그분들께 많은 감동을 받고 있어요 .치료비에 대한 배려또한 많이 해 주셔서 부담 없이 입원해 있습니다 .아이가 좋은 병원에서 부담없이 치료 받고 빨리 회복 되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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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후인 2011.02.05 10:26

    저 병원은 멀쩡한 아이들도 죽어나오기도 하며 중성화수술때 마취도 깨게 하는 실력입니다.

    하루 빨리 이동하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잘 치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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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랑강이랑 2011.02.05 13:07

    이아이 병원옮겨서 치료지원받고있는건가요 지금은? 너무걱정되요 안타깝네요 소식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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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나무 2011.02.05 14:48

    아이가 살아나기 위해 의지를 보인거 보면 꼭 건강해질 수 있으리라 믿어요. 치료비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성껏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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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찌 2011.02.05 15:52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옹이사랑님 수고 하셨어요 진행상황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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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미 2011.02.07 14:31

    아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하루빨리 아가가 다 낫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분 정말 너무 수고하셨구요 정말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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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4u 2011.02.07 10:19

    에고 어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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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아빠 2011.02.07 13:19

    힘내라. 노랑이 세상에 져서는 안돼...언제나 명랑해야 한다.

     

    담당자님...수술비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010-930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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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미 2011.02.07 14:32

    저도 후원금 오늘 저녁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아가가 빨리낫기를 기도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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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2011.02.07 16:35

    옹이사랑님 그리고 목동 하니병원 참 고맙네요

    저도 치료비로 지금 10만원 입금할게요

    kit 이름으로.

    옹이사랑님,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jukitten@songpa.go.kr

    그리고 수고스럽지만 노랑이 치료근황 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요

    얼마나 아플까... 너무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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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나무 2011.02.07 22:02

    옹이사랑님 치료비 조금이나마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로 계좌번호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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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랑강이랑 2011.02.07 22:10

    공개적으로 이아이 후원금 모금하면 어떨까요? 저도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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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이 2011.02.18 02:32

    까미아빠같은분께 입양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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