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된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착하디착한 삐삐가 새가족을 찾았습니다.
삐삐를 입양해주신 회원님은 박스에 버려진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하여 반려중이신데, 반려묘의 이름이 삐삐라고 알려주셨어요.
반려묘이신 삐삐와 이름이 똑같아 협회구조의 삐삐의 입양홍보글이 눈에 확 들어오셨대요.
또 삐삐성격이 둘째로 제격이다 싶으셔서 입양신청을 하셨다고 합니다.
협회구조된 삐삐는 그렇게 '빵빵'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새가족을 만났습니다.
호냥이삐삐라는 별명을 가진 삐삐누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어요.
삐삐누나가 빵빵이를 피하고 혼내도 빵빵이의 적극적인 애교로 삐삐누나도 곧 빵빵이를 새가족으로 받아주었답니다.
합사걱정이 많으셨지만, 착한 삐삐빵빵이의 성격이 한몫하여 생각보다 빠른 합사가 진행되었어요.
빵빵이는 완전히 누나바라기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삐삐가 하는 행동을 빵빵이는 옆에서 꼭 지켜보면서 같이 따라한답니다.
삐삐도 빵빵이를 아껴서 빵빵이가 아파 병원에 갈 때면 꼭 같이 가야한다고 냥냥거린다고 해요.
병원에 도착하면 같이온 삐삐가 무서워할까 빵빵이가 보디가드처럼 지켜주기도 하고요.
항상 사랑스럽고 귀여운 삐삐빵빵이가 회원님곁에서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랑받길 응원합니다.
귀여운 삐삐빵빵이의 더 많은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bibbi114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