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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26일 대학교 교내동아리, 학교관계자, 119도 모두 구조하기가 어렵다한 작은 고양이를 위해

협회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에리카1203님이 구조문의를 남겨주셨습니다. 

28일 해당문의를 확인하였고 구조문의를 작성하신 에리카1203님께 연락하여 구조지원에 나섰습니다. 

2주 동안 전기줄이 지나는 대학교 내 하수관에 갇혀 살려달라 울던 2개월밖에 채안 된 삼색아깽이

 

#에리카12303 님께서 남기신 구조문의글 https://www.catcare.or.kr/resofaq/301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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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관에 아깽이가 들어간 상황이라는 설명과 달리 아이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30분정도 아가가 있다는 장소에서 가만히 기다려보니 근처에서 쉰 목소리의 작은 아깽이 목소리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도착후 하수구 오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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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깊이의 하수관 오픈
(구조가 끝나면 항상 100%원상복구 및 냥이들이 도록 세사고나지않도록 세심히 꼼꼼히 막아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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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가 말한 장소를 중심으로 하수구로 통하는 바닥을 들어내고 하나씩 있을 만한 장소를 좁혀갔지만 전혀 아가의 흔적을 볼수없었습니다.  다시 1층 시설실을 중심으로 지하통로를 모두 돌아봤지만 아가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었고 중앙 하수관으로 로 들어깄다는게 이해가 ㄱㅏ지 않앗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몰리는것이 도움이 되지않아 모두 보내고 가만히 기다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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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보니  반대장소이고 10미터의 통로안에서 왔다갔다를 반복하는 것 같았고 바닥이 아닌 천장쪽에서 목소리를 들을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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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를 연결하여 천장을 하나씩 뜯어내니 건물벽과 외벽의 5센티정도의 틈에서 아가가 있을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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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아가가 이곳에 있는지 확인을 위해 통조림으로 유인하고 작은 목소리로 불러보니 아가가 작은틈으로 얼굴을 보여주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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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생사를 확인하고 즉시 작은 틈을 통과할수 있는 작은 통덫을 제작하고 아가가 스스로 나오기를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천장을 통하는 통로가 매우 작은 공간이라 일반통덫을 설치가 불가능하고 아가도 300g정도로 작아 작은 포획틀을 만드는것이 좋을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3시간여만에 아가가 통덫가까이 오는것을 확인하고 작은 공간이라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하였습니다.

 

 

깡마른 삼색아깽이는 바로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주정도 굶었다고 하는데 매우 마른상태엿습니다. 고맙게도 이리 이쁜 녀석이 긴시간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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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제대로 무언가를 먹지 못해 식욕을 잃은 작은 아깽이, 배가 얼마나 고팠던 건지 

검사결과 철사를 먹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삼색아깽이는 협력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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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삼색아깽이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새 가족을 만나 항상건강하고 사랑받길 응원해주세요~

아가의 이름은 건이입니다 (쁜이^^) 2개월령

구조를 하고 나면 항상 같은생각이 듭니다만 이녀석도 역시 "내가 몰~" 하는 표정으로 말합니다.
이녀석은 아주아주 사납습니다.. 현재는 ...

하지만 몇시간후면 가장 사랑스런 몸짓으로 부비부비해줄것입니다. 

 
건이양~ 사랑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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