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같이 노랗고 귀여운아이구요. 평소 음식을 먹어서 몰랐는데 우연히 하악거릴때보니 입안가득피가 나서 병원에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구내염이 목안까지 심하다고하여 발치를하게 되었고, 뒷발톱 하나는 기형으로 휘어감기듯 자라서 살을 깊이 파고들어 박혀있어서 발수술도 하였습니다. 마취한김에 중성화도 하였구요. 구조하지 못하였으면 평생 저렇게 살았어야할텐데 큰일날뻔했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정말 아이들이 고통을 내색하지않아 안타깝습니다. 특히 구내염은 정말 고통이 큰가봐요. 간혹 심하게 꽥꽥거리는경우가 있으니까요. 부산에서 유명한 병원이긴하지만 구내염수술성공율이 70프로라니 제발 잘 완치되길 바라는마음입니다. 발도 재발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안염증이 아직 남아있어 2주간 하루두번 약을복용하기로하고 퇴원하였습니다. 부산다솜메디컬은 수준높고 친절한 진료로 유명한병원이지만 자체정책이 길냥이할인이없어 병원비가 큰 부담이네요. 후원해주시는 고보협회원분들과 운영진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