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사이에 아깽이가 갇혀서 일주일이 넘도록 벽을 긁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벽을 뚫을 수 밖에 없는 상황... 허락을 받아 벽을 뚫고, 기둥틈 속에 숨어있던 아깽이를 요령껏, 절단한 틈 사이로 구조하였습니다. 몸무게는 겨우 300g...

"태롱이를 보내주신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롱이 첫 이름이 왜 단감이었는지 보면 볼수록 이해가 가요. 눈도 동글동글 얼굴도 동글동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태롱이, 이젠 과거 아픔은 잊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11월부터 밥먹다가 갑자기 펄쩍 뛰고 밥그릇을 뒤엎던 보검이. 운좋게 포획하여 내원해서 입안을 보니 역시나 구내염이었어요. 전체발치 수술을 받은 후 이제는 똘망하게 하락질을 하며 사료도 잘 먹고 있습니다.

제8회 궁디팡팡 켓페스타 참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6/16~17 양일간 양재aT센타 에서 진행된 제8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였습니다. 부스를 찾은 분들께 입양센터를 알리고, 입양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제7차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정기총회 개최
6월8일,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정관 검토, 7차년도 사업결과보고, 8차년도 예산 승인 등 지난 한 해 고보협의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더 알찬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NR 지원 95마리, 치료지원 25건, 약품지원 72건, 통덫대여 44건, 홍보지발송 780장, 440건의 상담, ... 고보협의 지난달 활동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5월 한달동안 56마리 환묘들에게 무상약품 67건, 항생제 37건을 지원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치료가 절실한 많은 환묘들이 약품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지금까지 험난한 길생활을 잘 버텨준 나비가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남은 생은 아픈 길생활을 청산하고 건강하게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세요.

소중한 반려묘를 찾는 회원님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유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냥이들의 모습과 특징, 잃어버린 위치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을 더욱 주의깊게 봐 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흰색 비닐봉지 안에 넣어 버려진 아깽이(남아)가 기적처럼 구조되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기본 진료 결과 경미한 결막염이 있지만 그 외에는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5월의 신규 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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