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서 늘 힘이 없다고 여겼던 대장이가 뒤늦은 꽃냥이 티엔알 포획을 위해 포획하고 중성화를 하려고 보니
입안까지 구내염이 심각하게 퍼진 상태였습니다. 잇몸도 녹아내리고 송곳니도 부러진상태였습니다.
중성화를 실시한 인근병원은 발치수술을 하지않는 곳이라 \치료를 위해서 고보협회원의 소개를 받은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대장이는 염증치수가 높은거 말고는 검사결과로는 큰이상은 없었으나 병원 원장님께서 대장이 체온이 내려가서
발치할 체력이 되지않는다고 판단하셨다가 다시 체온이 돌아오고 상태가 회복되어 발치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기력이 없는상태며, 평소에도 대장이는 힘없이 걸어다니면서 작은 냥이들에고 뺏기고 제대로 못먹던아이라
발치까지 한 상태에서 바로 방사는 힘들거라는 판단으로 퇴원후 집에서 케어중입니다. 약은 2주처방받아 우선 먹이고 차츰 약하게
약을 지어서 2달정도는 먹여야 될것 같다고 하시네요. 집에 강쥐1 냥이8 저도 힘든 상황이고 대장이까지 평생품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여지껏 못먹은게 한스러웠는지 주는데로 바로바로 잘먹어주는 대장이가 기특하기만 합니다. 하학질은 하지만.
손방망이질도 못할정도로 기력이 없는것 같네요.. 제발 기력을 회복하여 방사할상태로 상태가 좋아지길 빌어봅니다.
대장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었지...
잘먹구 건강해져서 이름처럼 다시 씩씩한 대장으로 변화됬음 바래봅니다.
하늘푸름님 덕분에 꺼져가던 생명 다시금 살아갈수있어
다행입니다.
다묘집인데 대장이까지 돌본다 수고 많으셔요
그정성으로도 대장이 다시 건강해 질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