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을 만난건 지난 여름.. 한쪽눈이 실명된 채 굶어죽기 직전에 제 앞에 나타났어요ㅠ
누군가 키우다 버렸는지 ..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건강하고 애교많은 저희 집 셋째 찌롱이가 되었답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귀한 존재예요
정말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 특히 고양이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길
그런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지금은 어렵지만 꼭 아프고 상처받은 동물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요^^
저와 같은 맘으로 동물들을 바라보시고 돌보시는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