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일요일이구 날씨도 따닷해서리...허리 올무걸린 노랑이 드뎌 완치.. 방사하였습니다..
지인들 몇몇이랑 굉기도 양주시골(!)에 원단 공장부근에 방사했습니다.
친구가 단골로 다니는... 아니 다닐수 밖에 없는 부대찌게집으로 가서 식사도 맛나게 하고
쥔아좀마가 밥주면서 돌보는 고등어 패밀리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다가 실제 고등어 패밀리를 보니 장관이엇습니다.ㅎㅎ
즘심먹어라...
이녀석이 이동네 왕초랍니다.
이녀석덕분에 온동네 아이들이 모두 고등어 입니다.^^
헌데, 얼굴이 넘넘 엉망입니다. 여러여자 거느리기가 참 힘이들어 보입니다.
항생제라도 ... 아님 잡아서 치료를 해줘야할것같습니다...
안쓰러운 맘에 맘씨고운 식당쥔아조머니가 보라색소독약을 듬뿍 발라주었더군뇨....고마운분이죠ㅠ.ㅠ
왕초네 식구들...
반대편쪽엔 사람을 무자게 무셔워하는 또 한패거리가 숨어서 제가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충20-30마리는 족히 되 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고등어는 첨봣습니다.
갠적으로 고등어를 참 좋아합니다.
제친구는 고등어를 헷갈려해서 갈치로 부릅니다.
고등어든 갈치든 요모냥고대로 잘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시간나는대로 욘석들 TNR 해줄것을 맹세하면서 불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르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