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를 입양 보내는 이유

베이지는 벽 속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종로구 주택 벽 안에 고양이가 갇혀있다’는 구조 요청을 받고

협회가 출동했을 때 베이지와 함께 갇혀있던 형제는 이미 별이 되어 반쯤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그 옆에 있던 베이지는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얼마나 발버둥을 쳤던지 온몸은 여기저기 찢어져 구더기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꼬리의 부패가 심해 어쩔 수 없이 꼬리를 절단하는 단미 수술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베이지에게 이런 슬픈 이야기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구조가 되어 치료를 받고

이제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어요~

이제 베이지와 함께해주실 가족만 나타난다면 베이지는 아픈 과거 따위는 훌훌 털고 누구보다 행복한 고양이가 될테니까요!

베이지의 크림 코트에 홀딱 반하신 분들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로 첨부되어 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시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역시 코트를 입어줘야해옹

 전 그래서 고급스럽고 멋진 베이지색 코트를 입었어옹

 ( 사실 1년 내내 요 코트를 입고 있지만요 ㅎㅎ)

 

 

 

 

 

 

 당당하게 자기 소개를 마친 

 귀염둥이 아깽이 베이지는요~

 치즈냥이라기 보다는 정말 크림냥이처럼

 신비로운 털색이 매력적인 아깽이랍니다

 

 

 

 

 

 

 덕분에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 소화해내는 베이지~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요? ㅎㅎ

 

 

 

 

 

  

 사랑스러운 아깽이 베이지는 그루밍 받는 걸 좋아해요~

 통통이 삼촌도 베이지가 귀여운지 열심히 그루밍 삼매경!

 

 

 

 

 

 

 

 질 수 없닷!

 베이지도 열심히 통통이 삼촌을 위해

 그루밍을 선물하고 있어요 ㅎㅎ

 

 

 

 

 

 

 그러나 역시 아깽이 빠워!

 이내 통통이 삼촌을 깨물며 장난치기 바쁘네요 ㅎㅎ

 장난치기 전에라도 열심히 그루밍 해줘서 고마워~

 ( 통통이 삼촌 힘내세옹!!)

 

 

 

 

 

 

 

 베이지는 이렇게 이모, 삼촌냥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지만~

 

 

 

 

 

 

 ♥ 냥글냥글 ♥

 아깽이 동생들이랑도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몰라요~

 항상 곁에서 동생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우리 베이지!

 

 

 

 

 이렇게 사랑스러운 베이지가

 고양이 가족들도 좋지만

 진짜 가족을 만나고 싶대요!

 

 

 

 

 

 

 ' 베이지의 매력에 빠지셨다면

 하단에 있는 입양신청서를 열심히 작성해서

 협회 이메일로 보내주라냥~ ' 

 

 

 

 

 

 

 ' 나한테 가족이 생기면 이렇게 두팔 들고

 꼬옥 안아줄거라냥~'

 

 

 베이지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하단의 입양신청서를 작성해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