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확인]부산 중독 치료 받은 순대 후기

by 노랑뚱냥이 posted Nov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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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순대
대상묘발견일자 2017-08-14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7년8월14일~2018년11월12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18-11-1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원래 활발하던 아이가 애교가 점점 없어지고 밥을 먹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주로 생활하던 아이인데 집 안에서 잠을 자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서 거의 하루 종일 잠만 자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참치를 줘봤는데 원래 엄청 좋아하던 음식인데도 쳐다보지도 않고 귀찮다는 듯이 도망 다니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츄르로 한번 더 테스트 해보고 그것마저 먹지 않아서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토는 한 번씩 하던 아이였는데 켁켁 거리는 빈도가 엄청 늘었고, 먹은 것도 없는데 묽은 침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눈이 마취에서 덜 풀린 것처럼 눈이 이상했고 입에서 이상한 냄새도 같이 났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중독 증상
치료기간 18.11.12~18.11.14
치료과정 케이지에 포획하여 택시를 타고 동물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은 10분 정도 걸렸고 길 고양이라서 많이 놀라 먼저 목줄을 하고 그물 같은 것을 씌운 다음 몸무게를 먼저 쟀습니다. 그리고 케이지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입 상태를 확인하고 청진기를 대보셨습니다. 그리고 당시 상태를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혈액 검사를 할 수 없어서 일단 진드기와 심장사상충 등 약을 처방 받아서 목에 발라주셨고, 밖에 돌아다니는 아이이기 때문에 무엇을 먹고 다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밖에서 있을지 모르는 바퀴벌레약이나 쥐약 등에 대한 중독 치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사를 한대 맞았고, 중독 증세에 대한 가루약 3일치를 처방 받아 주사기로 설탕물과 섞어서 먹이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간이 안 좋을 수도 있어서 수술 후에 먹는 묽은 참치캔 같은 영양식도 하나 샀습니다. 가루약은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하루에 2차례 먹였습니다. 첫 날에는 약을 한번도 뱉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둘째 날도 약은 잘 먹었고 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셋째 날부터는 조금 건강해졌는지 약을 좀 뱉었습니다. 그리고 사료 앞을 어슬렁거리고 몇 개씩 주워 먹기 시작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원래 저희 마당이랑 집 안에 들어와서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 돌볼 예정이고, 다른 곳이나 사람을 극도로 경계해서 입양은 힘들 것 같습니다. 12월에 치료 받았던 병원에서 4종 백신을 예방 접종 할 예정입니다. 원래 지내던 창고가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소독을 한 번 하라고 하셔서 소독을 한 번 한 다음에 창고를 따뜻하게 만들어서 거기 들어가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겨울철에 영양식도 많이 만들어서 먹일 예정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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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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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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