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소식지

by 운영_지원 posted Nov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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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옆 고양이. 바로 미국 키웨스트 헤밍웨이 기념관에 사는 냥이입니다.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소설가 헤밍웨이는 고양이를 무지 사랑했다고 해요. 그와 함께 살았던 30여마리 고양이의 후손들이 지금도 그 곳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TNR도 받고, 꼬박꼬박 건강검진도 받으면서요.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너무 멀리 있네요^^  
 (사진 Rob O’Neal, 헤밍웨이 home&museum 제공)
 
길냥이 | STORY
| 구조후기 |
공기를 넣은 듯 풍선처럼 팽창된 아깽이 
비정상적으로 부은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누군가 인위적으로 공기를 넣은 것 같다며 몸에서 수차례 바람을 뺐다는 내용의 구조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협력병원으로 이동,  기관지 상처가 아물어 자연스럽게 공기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치료받고 있습니다. 
 
| 치료후기 |
안구적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초코 
밥자리에 늘 나오던 아이가 10일간 보이지 않더니 한쪽 눈이 엉망이 되어 나타났어요. 황달, 탈수에 모든 수치가 너무 안좋아 5일간 회복 후 다친 오른쪽눈을 적출하였고 부분 발치와 스케일링, 귀진드기치료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임보처에서 회복 중입니다.
 
고경원 칼럼
부산 청사포 고양이마을 탐방기

글‧사진 고경원
부산의 작은 어촌마을 청사포를 고양이마을이 탈바꿈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기획은 원목 고양이 급식소 제작으로 유명한 고양이발자국 유용우 대표가 맡았다. 재원 조성을 위해 와디즈(www.wadiz.kr)에서 12월 2일까지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한다. 펀딩 참여자는 금액에 따라 후드 티셔츠, 핀 버튼, 스티커, 마을지도가 그려진 족자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모금액은 고양이마을 지도, 안내 표지판, 고양이 급식소 등 주요 거점에 비치할 설치물과 리워드 제작에 쓰인다. 지난 11월 11일 고양이발자국을 찾아, 유 대표가 계획 중인 고양이마을의 청사진을 살펴보았다.
고양이 마을 탐방기 더보기
 
| 입양후기 1 
하루 만에 침대 옆자리 차지한 천사들
기적처럼 동반입양을 가게된 아롬와 다롬이는 표정과 자세로 "완전 행복하다냥~ 나 입양 잘갔다냥~" 하고 말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 입양후기 2
마침내 <벌꿀잼> 냥매 완성
똘똘이(새이름 잼이)는 벌이 형과 꿀이 누나가 있는 집에 막내로 입양이 되었답니다~ 식탐도 늘고 장난기도 늘었다고 하네요.
 
| 입양후기 3
아픔이 많았던 니노, 이제는 나비
예전 모습을 기억한다면 지금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보실 거예요. 남은 묘생 넘치게 사랑받길...
 
입양센터 | 집으로(JIBRO)
단호박, 씽씽이, 베이지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단호박, 씽씽이, 베이지의 치명적인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JIBRO 냥이들 만나러가기
 
고보협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입양센터 <JIBRO> '냥' 센터장 투표!

서포터즈 예지님이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냥 센터장 투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센터장 후보 포스터로 투표 대자보를 만들고 스티커 205개를 준비해서 명당 자리에 딱 붙였습니다. 스티커 하나당 200원이 기부되는 행사에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해요. 결과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포터즈님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고보협 서포터즈 활동 더보기
 
활동보고 | 2018. 10~11
10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TNR 지원 144마리, 치료지원 30건, 약품지원 60건, 통덫대여 71건, 10건의 철제케이지 신청, 홍보지발송 922장, 621건의 상담, ... 고보협의 지난달 활동을 숫자로 요약했습니다.
 
항생제를 지원받은 환묘들 
10월에는 88마리 환묘들에게 무상약품 105건, 항생제 57건을 지원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치료가 절실한 많은 환묘들이 약품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긴급 |  SOS
임보&입양 | 천사같은 냥이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구조 후 살뜰이 치료받고 있는 3개월령 양돌이(좌), 건물 배관에서 구조된 아깽이 까망이와 시루(중, 우하단), 유기되었다고 하기엔 너무 예뻐서 아마도 가출묘인듯한 얌전이 암컷 냥이(우상단). 천사같은 냥이들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OS | 냥이를 찾습니다 
김포시 운양동 제촌마을에서 외출냥이로 지내던 냥이가 8월 말, 비가 많이 오던 날 사라졌습니다. 귀끝이 하얗고 오른팔에 무늬가 독특한 아이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냥이의 모습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을 더욱 주의깊게 봐 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월의 신규 후원자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10월의 신규 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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