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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9.01.25 08:11

구내염(발치수술) 치료 보고입니다.

조회 수 29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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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아리
대상묘발견일자 2018-05-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발견일부터 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5-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인천 산곡동 미군부대 주변과 아파트 단지 및 부영공원 마장공원 등의 지역에서 처음 대상묘를 발견한 건 지난 봄이었고 발견 당시 상태 및 이후의 상태는 심한 구내염과 치주염으로 계속적으로 누런 침을 흘리는 상태였습니다.

사료와 습식사료등에 구내염약을 처치하여 돌봄 지속한 결과 여름을 거처오면서 최근까지 끈질기게 살아 남은 녀석입니다. 그러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고 급작스런 지난 첫강추위 즈음해서 치료계획을 세우고 포획을 며칠간 시도한 끝에 2018년 12월 13일 포획 성공 후, 일단 수술치료를 받기에는 몸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구내염 등으로 몸무게가 2키로대에 불과하여 기력회복시킬 겸 임시보호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및 치주염과 후두염증 외
치료기간 2018.12.13~2019.01.24
치료과정 10일여간 임시보호 후 2018.12.23-부평종합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한 결과, 질병은 아니나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잇몸이 많이 주저 앉은 상태였고 실제로 보기에도 속잇빨까지 많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앞니도 반은 이미 빠져버린 상태였으나 그나마 앞쪽 송곳니는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혈액검사 상으로는 다른 이상은 없다는 소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선 몸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더 몸무게를 찌우는게 급선무고 수술은 당장 불가하여 더 이상 자세한 치료계획은 세우지 못하고 일주일치 약처방만 받고 또 다시 2019.01.20까지 임시보호한 후 드디어 1월 21일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앞쪽 송곳니 3개(위2개/아래1개) 제외한 발치 수술을 하였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1월 24일 오전에 퇴원하여, 현재 임시보호 상태입니다. 10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이므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돌봄하고 있고 동시에 입양처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지 않아 제대로 먹지 않고 있어 강제급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대한 제대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리의 치료에 많은 관심과 격려 주신 고양이보호협회분들과 성심성의껏 치료해주신 부평동물종합의료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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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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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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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두리맘 2019.01.29 09:05

    고생이 많으셨네요 저도  구내염 길아이 구조해서 집에서 돌보고 있는중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제가 구조한 아이는  10일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있었는데 퇴원하고도  지금 두달째 약을 먹고 있어요 ㅠㅠ

    약값도  장난 아니에요 ㅠㅠ  아리는 빨리 쾌유되길 바랍니다.

  • ?
    바론과코코루냥 2019.01.29 10:37

    ㅜㅠ 아리 알아요  저도 20만원 보태 드렸어요  좋은곳에 입양 되야 할텐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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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우산 2019.01.29 22:59

    저도 구내염 길냥이를 구조해 집에서 두달째 돌보고 있어요. 아리를 보니 저희 집 냥이가 처음 봤을 때의 모습 같네요. 저는 구조 전에 2달 약을 먹였고, 지금도 약을 먹이고 있답니다. 약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서 좋아지는 만큼 서서히 양을 줄이고 있구요. 지금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사료도 곧잘 먹고 뛰어 놀아요. 최대한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구내염이 나아져도 잠복 바이러스는 항상 있다고 해서 스트레스 안받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집냥이가 다 됐어요. 아리도 빨리 좋아져서 뛰어 놀 수 있기를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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