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길냥이였어요
2011.03.05 07:02

까미의 잠 자는 모습 변천사...

조회 수 2204 추천 수 0 댓글 23

요녀석이 우리집 까미입니다. 한 1년 전 모습입니다.

부끄러운지 아빠 트레이닝 상의 뒤에 살짝 숨을랑 말랑 했네요.  

코와 입 사이에 점이 있어서 카이젤(황제 콧수염)이 아명이었군요.

별명은 '짜짱' 입니다.

 

IMG_4375.JPG  

 

오늘은 까미의 잠 변천사를 소개드릴까합니다.

 

 

까미 아깽일 때는 제가 자고 있으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와서 자고

(민망하네요...때아닌 겨드랑이를...)

제가 쇼파에 누워있을 때는 놀다가도 제게 뛰어와 하필이면, 사타구니 안으로 파고듭니다.

(이 사진은 차마 올리지 못하겠더라구요)

 IMG_4432.JPG 

 

 

그러더니 어느 한 날은 날개를 달아주면 날아갈 듯한 모습으로 자고 있더라구요.

(온 몸을 쪽~~~벋고)

IMG_4423.JPG

 

 

좀 크더니(그래봐야 1년도 안지났을 때) 한 발을 축 느러뜨린 채...

IMG_5574.JPG

 

 

 

 

 

 

 

 

 

 

하지만, 간혹 이런 모습으로 잘 때가 있어서 당혹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IMG_0209.jpg

 

 

 

잠버릇도 저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더 당혹스럽구요.

 

 

 

 

 

 

 

  • ?
    까미엄마 2011.03.05 10:43

    "까미야~~ 안녕?~~ 만나서 반갑다... "  대부분 아이들이 어릴때 조로코롬 자는 것 같아요 울 까미는 네살 이후부턴가?  않그러더라구요

  • ?
    까롱아빠 2011.04.05 01:23

    그렇다면...까미야 나이 먹지 마라..

  • ?
    모모타로 2011.03.05 11:24

    ㅋㅋㅋ 완죤 귀엽지용~~~

  • ?
    까롱아빠 2011.03.05 22:32

    네..완전 귀엽습니다.

  • ?
    우보 2011.03.05 11:38

    냥이자는 모습보면 귀엽기도하고 몹시 부러울때가 많더군요.

    저렇게 편안하고 깊은잠을 자고나면 세상만사 모두 즐거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 ?
    까롱아빠 2011.03.05 22:33

    어쩔 때는 건들여도 안일어나요...쓰윽하고 일어나 딴데로 갈 때도 있고...^^

  • ?
    히스엄마 2011.03.05 13:52

    까미를 보고 깜짝 놀랏어요.

    우리 그리운 포니를 정말 닮아서요.자는모습은 완전 똑같아요.

  • ?
    까롱아빠 2011.03.05 22:34

    그리운 포니라....그리운 별이 되었군요.

  • ?
    옥이의하루살이 2011.03.05 18:35

    까미 보니 예전 까몽이 어릴때 모습이 생각나 사진을 찾아 보구 왔네염,,,ㅋㅋ

    넘 사랑스런 냥이 예염,,,,^^

    근데 자는모습 별거 아닌데염,,, 다리는 오무리구 자잖아염,,, 울 까몽이는 앞발 만세 뒷발두 쭉 벌리구 자는걸요,,,ㅡ.ㅡ

    사진 찍어둔게 있긴한데... 넘 민망한 관계로 덮어둡니다....ㅡ.ㅡ

    참 까미두 봄날이 처럼 까만 테디베어델구 있네염,,, 귀엽당....ㅋㅋ

  • ?
    까롱아빠 2011.03.05 22:34

    다리까지 벌리면 대박인데...^^

  • ?
    다이야(40대) 2011.03.05 20:56

    매력냥 까미아빠닮았을까? 이젠두녀석사진올라오겠죠ㅎ

  • ?
    까롱아빠 2011.03.05 22:35

    과연 그럴까요? 까미는 지금 저와 함께 있지는 않아요.

  • ?
    미카엘라 2011.03.07 10:54

    코~ 자는 눈이 완죤 스마일~~  ㅋㅋ  콧수염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 ?
    까롱아빠 2011.03.07 21:27

    지 아빠는 수염 거의 없는데...어린 것이 벌서부터...ㅋㅋㅋ

  • ?
    은이맘 2011.03.08 15:26

    ㅋㅋㅋㅋㅋㅋ...자는모습에 우울하다가 빵~~~ㅎㅎㅎ

    아롱이 자는모습보시면 사진 엄청 올라 오겠네요....아롱이는 완전 발라당에 네 다리 다뻗고 잡니다...

    사람이 만세 부르며 자듯이요^^

  • ?
    까롱아빠 2011.03.09 13:26

    그렇구나...아롱이...숙녀가 점잖치 못하게 다리까지 벌리면...아빠한테 숙녀 교육 좀 받아야겠구니..^^

  • ?
    까롱아빠 2011.03.09 13:27

    까만 테디캣이라고 해주세용...니~~앙

  • ?
    야옹야옹야옹 2011.03.08 23:21

    고양이들! 

    왜 사람다리사이에서 자는것 좋아하니?  그나마 까롱아빠는 남자라 덜 민망???

  • ?
    까롱아빠 2011.03.09 13:28

    이갸기가 갈 수록 깊어지는 군요. 이유는 간단하죠. 따스하니까...다리로 주위가 둘러싸여 안전하다고 생각니까...

    근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사람을 좋아하고 의지가 되니까가 아닐까요?

    첨보는 사람이나 가끔 보는 사람에게는 안하니까..

     

  • ?
    ♡겨울이네♡ 2011.03.09 17:50

    저희 꼬맹이들은 신랑의 배위나 신랑과 제 사이에 낑겨서 자는걸 좋아한답니다 ㅋㅋㅋ

    둘다 살집이 있어서 포근하고 따뜻한가봐요

  • ?
    까롱아빠 2011.03.09 22:24

    까미도 제가 잘 때, 옆구리에 낑겨서(?)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어느새 자기 집에서 자고 있습니다. 저의 몸장나 때문에요.

  • ?
    까꿍이 맘 2011.09.01 15:52

    까미...

    넘 넘 귀요미입니다...


  1. 길고양이 경아와 쪼만이... 다리 밑 / 빙판 위

    졸지에 경아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알려 드리고 보니 경아와 쪼만이가 세상만사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한 없이 뛰어 놀기만 하던 때들이 생각납니다. 불과 열흘 ...
    Date2011.03.08 분류내사랑길냥이 By재크 Views3340
    Read More
  2. 3/6 내 사랑 길냥이들

    http://blog.naver.com/jungjung8095/40124812038
    Date2011.03.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876
    Read More
  3. 세계의 길냥이들-아프리카 가나편

    일이 일인지라 해외출장이 잦은 편. 저번에 응가 묻던 중국 칭다오 길냥이 사연 적었다가....망신살이 뻗친 까롱아빠입니다. 2010년에 아프리카 가나의 테마시에 ...
    Date2011.03.07 분류내사랑길냥이 By까롱아빠 Views2924
    Read More
  4. 3/5 내 사랑 길냥이들

    DDOS 문제로인해 좀 늦게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jungjung8095/40124780196
    Date2011.03.06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924
    Read More
  5. 의좋은 냥이자매...

    예고전에 의좋은 형제라는 책이 있지염,,, 청소를 하다가 침대위헤 자고 있는 까몽이 꼬순이를 보니 의좋은 형제??? 아니 자매가 생각나 사진 찍어올립니다.. 덕...
    Date2011.03.05 분류우리집고양이 By옥이의하루살이 Views1763
    Read More
  6. 히스가

    연고를 발라줬더니 다 빨아요. 6일동안 집 나가서 다 썩은 쥐와 쓰레기를 먹고 토해 냈어요. 병원에 데려갔더니 길냥이라 발톱을 다 깍아야한대서 그냥 항생제만...
    Date2011.03.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히스엄마 Views2901
    Read More
  7. 까미의 잠 자는 모습 변천사...

    요녀석이 우리집 까미입니다. 한 1년 전 모습입니다. 부끄러운지 아빠 트레이닝 상의 뒤에 살짝 숨을랑 말랑 했네요. 코와 입 사이에 점이 있어서 카이젤(황제 콧...
    Date2011.03.05 분류길냥이였어요 By까롱아빠 Views2204
    Read More
  8. 3/4 내 사랑 길냥이들

    http://blog.naver.com/jungjung8095/40124707608
    Date2011.03.05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683
    Read More
  9. 3/3 내 사랑 길냥이들

    http://blog.naver.com/jungjung8095/40124646546 ← 블로그 많이 방문해주세요~
    Date2011.03.03 분류내사랑길냥이 By카이펜시아 Views2744
    Read More
  10. 오랜만에 전하는 일상

    오랜만에 일상의 모습 전하네염.... 요즘 꽃샘추위로 봄이 오는걸 시셈하는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염,,,,,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서 그런가//// 냥이 들이 카메라를...
    Date2011.03.03 분류우리집고양이 By옥이의하루살이 Views144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70 Next
/ 37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