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초롬이, 누리아빠, 누리엄마

by 별누리사랑해 posted Ju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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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밑에서 울음 소리가 나길래 살펴봤더니 냥이가 있었어요

이때부터 인연이 시작됐어요.. 한 4-5개월 쯤 되어 보였는데요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임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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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로 가는 얼룩이

냥이 식당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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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린 밥상 아닙니다요..

애구... 싹 먹었네요^^

냥이들 보고 돌아다니다가 맞은편 원룸건물 주차장에 있던 냥이들 식당을 발견했지요

고맙게도 항상 물과, 사료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제가 집에 없을때 아가들 밥걱정을 항시 했었었는데 한시름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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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이라고 이름 지어봤어요.. 항상 표정이 새초롬해서요^^

사람을 많이 경계합니다. 하악질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밥은 꿋꿋이 먹는 초롬이

지금 임신을 해서 그런지 더 예민하고 더 잘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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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엄마~ ㅎㅎㅎ제가 있을때 두번씩 보니까.. 음 하루에 세번쯤은 집에 찾아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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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아부지~ 대장냥이라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ㅋㅋ

마실다니듯이 여유롭게 도로로 버젓이 다니는 누리 아빠.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