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밑에서 울음 소리가 나길래 살펴봤더니 냥이가 있었어요
이때부터 인연이 시작됐어요.. 한 4-5개월 쯤 되어 보였는데요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임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밥먹으로 가는 얼룩이
냥이 식당이 있거든요!
제가 차린 밥상 아닙니다요..
애구... 싹 먹었네요^^
냥이들 보고 돌아다니다가 맞은편 원룸건물 주차장에 있던 냥이들 식당을 발견했지요
고맙게도 항상 물과, 사료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제가 집에 없을때 아가들 밥걱정을 항시 했었었는데 한시름 놓았네요^^
초롬이라고 이름 지어봤어요.. 항상 표정이 새초롬해서요^^
사람을 많이 경계합니다. 하악질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밥은 꿋꿋이 먹는 초롬이
지금 임신을 해서 그런지 더 예민하고 더 잘먹습니다.
누리 엄마~ ㅎㅎㅎ제가 있을때 두번씩 보니까.. 음 하루에 세번쯤은 집에 찾아오나봐요~
누리 아부지~ 대장냥이라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ㅋㅋ
마실다니듯이 여유롭게 도로로 버젓이 다니는 누리 아빠.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