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경주 구내염 노랭이 치료후기

by 쫑쿠맘 posted May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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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노랭이
대상묘발견일자 2014-01-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40101~20181210
대상묘아픔시작일 2016-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6년즈음부터 구내염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혓바닥을 조금 내미는 상태였으나 점점 심해져 인근 동물병원에서 매달 항생제를 처방받아 밥에 섞여먹였습니다. 차도가 보이다가 약을 먹이지않으면 다시 심해지길 반복하였고, 증상이 심해지자 같이다니던 고양이들과 떨어져 혼자다니기 시작하였으며, 침과 심한염증으로 인한 노란 고름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루밍을 못하니 털에는 기름때같은 검은때가 많이 묻어있었으며, 냄새도 심하게 났습니다. 치료지원신청전 참치를 줘도 아이가 잘 먹지못하고 눈에 띌정도로 많이 야위어서 겨울을 넘기지 못할것같은 불안함으로 통덫을 신청하고 치료신청을 하게되었는데 추워서인지 아파트단지에 잘 나타나지않고 띄엄띄엄 나타나 포획이 어려웠으나 봄부터 다시 꾸준히 보이기 시작해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19.04.19~05.03
치료과정 2019.4.18 노랭이 포획성공
2019.4.19 병원 방문/입원
지역 인근동물병원에 모두 전화를 해보았지만 길고양이는 통제가 되지않아 치료불가하다 하셨고, 상태를 봐줄수 있다고 해서 간 병원에서도 고양이가 많이 예민한 동물이라 케이지 밖으로 꺼내다가 쇼크로 죽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통덫에서 꺼내어 봐주시지 않았습니다. 구석으로 몰아 항생제 주사 맞히고 전발치 이후 야생에서 살아가는게 더욱 힘들다며, 매달 항생제를 처방받아 밥에 섞어주는게 최선의 방법이라하셨습니다. 구내염보다 허피스 의심된다 하셨으나 덫에서 꺼낼수 없으니 기본적인 검사도 불가하였습니다. 협회 담당자분과 연락 후 대구의 협력병원에 내원하여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2019.04.20~04.24 입원 후 기본검사 및 컨디션회복
기본검사시 몇가지 수치가 높게 나오긴 했지만 구내염외 다른소견은 보이지않는다고 하셨으며, 당장 수술하기엔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않아 수액을 맞으면서 컨디션 회복하였습니다.
2019.04.25 전발치 수술
2019.04.26~2019.05.02 수술 후 회복
2019.05.03 퇴원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수술 후 회복상태도 좋아서 퇴원후 바로 방사해도 문제없다 하시어 오전에 퇴원 후 원래 살던곳인 집 앞에 방사하였습니다. 한동 뿐인 아파트라 집 안에서 창밖을 내려다보면 주차장이나 인근 건물옥상에서 쉬고있는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있어 매일 확인할 예정입니다. 처음엔 고양이들 밥문제로 주민들과 트러블도 있었지만 중성화 된 아이들이라고 말씀드리며 설득해서 밥자리도 꽤나 안전하기 때문에 추후에도 또 재발하진 않는지 밥주면서 잘 살펴보겠습니다. 도움주신 협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 전 노랭이

노랭1.jpg

노랭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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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입원 후 수술하기 전까지  컨디션 회복중인 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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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수술노랭0425발치.jpg노랭0425수술.jpg노랭0425발치전.jpg

 

 

 

 

 

 

 

치료완료후

수술 후 퇴원하기 전까지 회복중인 노랭이

모래가 깔려있는 화장실 통이 좋은지 계속 화장실통에 들어가있는다고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귀여움)

 

노랭0501.jpg노랭0426.jpg

노랭0428.jpg

노랭0430.jpg

 

 

 

 

5/3 퇴원후 방사를 위해 통덫문을 열어주자마자 눈깜짝할새에 푸닥닥닥ㄷ 쌩하고 가버려 퇴원당일에는 사진을 찍을수 없었는데 다음날 집에서 내려다보니 건너편 컨테이너 옥상에서 발견하였습니다.노랭0504.jpg

 

5/5 방사 이후 처음으로 밥먹으러 왔고 식욕도 있는지 잘먹었습니다.노랭0505.jpg

노랭0505밥.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