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구내염과 TNR 함께 진행한 금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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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금자
대상묘발견일자	2016-04-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년4월쯤 부터 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직장근처의 고양이들에게 물과 사료를 주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한마리 였습니다.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겨울이 되니 몸이 약해져 있는게 보였고, 작년 겨울 쯤에 허피스에 심하게 걸린듯 콧물과 눈꼽이 심하게 낀 상태로 오기 시작해서 금자만 보이면 사료 대신 삶은 닭가슴살을 주면서 체력이라도 유지시키려고 했고. 병원에서 약도 받아 먹이기도 했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새끼를 낳아도 새끼들이 금방 죽었고, 닭가슴살 같이 부드러운 음식도 구내염이 많이 진행 되었는지 먹다가 펄쩍 뛰기도 하고 소리도 내면서 괴로워 했습니다. 약을 일주일 정도 주었을 땐 호전되어 보였지만 검색해서 읽어보니 스테로이드계열 약은 먹을때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고 일주일 이상 급여하면 몸에 무리가 가며 이전보다 더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해서 약을 더이상 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또 출산을 해서 몸이 더 힘들어 보여 TNR이라도 우선 하려고 계획하다가 구내염 치료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협력병원 의사께서 상담하고 출산 후 두달 정도가 적절한 TNR 시기라고 하셔서 날짜를 잡고 신청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충치
치료기간	19.5.12~19
치료과정	처음에 피검사와 범백키트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 범백은 음성 판정, 피검사 결과 약간의 빈혈이 체크되었고, 췌장염 증상이 의심되서 추가 검사했는데 췌장염은 아니었습니다. 빈혈이 일시적인 상황일수도 있고 계속 체크하면서 혹시 수술중에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혈을 하게 되면 추가로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들 수 있다고 말씀 하셨음. 다행히 다른 수치들은 양호 한 편이라 구내염치료와 치아 발치와, TNR을 같이 진행해도 버텨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단하셨고. 그래서 입원 다음날 수술했습니다. 빈혈이나 발치수술중의 다량출혈 없이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일주일 정도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지냈고, 6일 정도 지난 후 부터 스스로 습식 파우치를 먹기 시작해서 퇴원 허락 받음 2주 정도는 사료처럼 딱딱한 음식 말고 부드러운걸 먹이라고 하셨는데 사정상 사나흘 정도만 보호할 공간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라 4일 정도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면서 쉬게 한 후에 원래 살던 장소에서 방사 하였습니다. 구내염이 입 안쪽 깊은 곳까지 심하게 진행된 편이라 추후에 한 두달 주기로 추가 2-3회 정도의 수술을 더 받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사람을 좋아하는 길고양이라 시간이 되면 일하는 곳에 와서 닭가슴살을 달라며 기다리고 먹고 쉬고 가는 아이라 앞으로도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추가수술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고보협에 매달 너무 적은 액수를 후원하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용기를 내서 수술을 진행해 볼 수 있었고 덕분에 금자가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구내염은 완치되는 병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아픔없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저로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과정이었고 수고하시는 고보협분들과 협력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후에 사실은 입양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기르고 있는 고양이가 천식기운이 있고 노령묘라 허피스가 있는 금자와 같이 살게 되면 위험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포기했고, 금자가 길생활을 잘 버텨준다면 나중에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잘 지켜보려고 합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금자

대상묘발견일자

2016-04-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년4월쯤 부터 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18-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직장근처의 고양이들에게 물과 사료를 주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한마리 였습니다.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겨울이 되니 몸이 약해져 있는게 보였고,
작년 겨울 쯤에 허피스에 심하게 걸린듯 콧물과 눈꼽이 심하게 낀 상태로 오기 시작해서 금자만 보이면 사료 대신 삶은 닭가슴살을 주면서 체력이라도 유지시키려고 했고. 병원에서 약도 받아 먹이기도 했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새끼를 낳아도 새끼들이 금방 죽었고, 닭가슴살 같이 부드러운 음식도 구내염이 많이 진행 되었는지 먹다가 펄쩍 뛰기도 하고 소리도 내면서 괴로워 했습니다.
약을 일주일 정도 주었을 땐 호전되어 보였지만 검색해서 읽어보니 스테로이드계열 약은 먹을때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고 일주일 이상 급여하면 몸에 무리가 가며 이전보다 더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고 해서 약을 더이상 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또 출산을 해서 몸이 더 힘들어 보여 TNR이라도 우선 하려고 계획하다가 구내염 치료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협력병원 의사께서 상담하고 출산 후 두달 정도가 적절한 TNR 시기라고 하셔서 날짜를 잡고 신청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충치

치료기간

19.5.12~19

치료과정

처음에 피검사와 범백키트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
범백은 음성 판정, 피검사 결과 약간의 빈혈이 체크되었고, 췌장염 증상이 의심되서 추가 검사했는데 췌장염은 아니었습니다.
빈혈이 일시적인 상황일수도 있고 계속 체크하면서 혹시 수술중에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혈을 하게 되면 추가로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들 수 있다고 말씀 하셨음.
다행히 다른 수치들은 양호 한 편이라 구내염치료와 치아 발치와, TNR을 같이 진행해도 버텨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단하셨고. 그래서 입원 다음날 수술했습니다.
빈혈이나 발치수술중의 다량출혈 없이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일주일 정도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서 지냈고, 6일 정도 지난 후 부터 스스로 습식 파우치를 먹기 시작해서 퇴원 허락 받음
2주 정도는 사료처럼 딱딱한 음식 말고 부드러운걸 먹이라고 하셨는데 사정상 사나흘 정도만 보호할 공간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라 4일 정도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면서 쉬게 한 후에 원래 살던 장소에서 방사 하였습니다.
구내염이 입 안쪽 깊은 곳까지 심하게 진행된 편이라 추후에 한 두달 주기로 추가 2-3회 정도의 수술을 더 받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사람을 좋아하는 길고양이라 시간이 되면 일하는 곳에 와서 닭가슴살을 달라며 기다리고 먹고 쉬고 가는 아이라 앞으로도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추가수술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고보협에 매달 너무 적은 액수를 후원하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용기를 내서 수술을 진행해 볼 수 있었고
덕분에 금자가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구내염은 완치되는 병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아픔없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저로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과정이었고 수고하시는 고보협분들과 협력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후에 사실은 입양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기르고 있는 고양이가 천식기운이 있고 노령묘라 허피스가 있는 금자와 같이 살게 되면 위험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포기했고, 금자가 길생활을 잘 버텨준다면 나중에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잘 지켜보려고 합니다.

치료받은 금자입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구내염과 TNR 함께 진행한 금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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