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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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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삵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05-28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7년9월11일 ~ 2019년 5월 말 (처음 만난 날부터 아프기 직전)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5-27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주만에 급식소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2주동안 굶었는지 심한 탈수와 하반신이 이상하고, 주차장 한 가운데서 까치 공격을 피하지도 못하고 있어서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눈 부근에 상처가 있어서 싸우다 긁힌건줄 알았는데 안구 내부가 다 곪아 있어서 안압이 계속 높아져서 안구 적출까지 하였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엉덩이 교상(하지 염증), 안압상승
치료기간 19.5.28~19.06.10
치료과정 5월 28일 입원 후 탈수가 너무 심하여 우선은 수액처치를 했습니다.
바로 염증 치료를 하게 되면 쇼크사 할 수 있다고 하여 우선 기력 회복부터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안압이 너무 높아져서 안구 적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염증 치료를 받다가 주말에도 입원 가능한 병원에 주말동안(19.05.31~06.03) 입원 후 월요일(19.06.03)부터 임시보호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 근처 빈 방에 큰 케이지를 놓고, 하루 두번 먹을것과 약을 주며 화장실 청소를 해줬습니다.
오늘(19.06.10) 안구 적출 받은 병원에서 실밥을 제거하고 약을 받아왔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눈이 하나가 없어 길에서 생활은 힘들거 같다고 의사쌤이 걱정하셨습니다.
제가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제가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없어 입양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침 입원했던 병원에서 근처에 쉼터 운영하는 분이 삵이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삵이가 성격이 있어 개인에게 입양은 어려울거 같고, 지금 쉼터 분과 연락 중에 있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01.jpg

치료중 대상묘

02.jpg

04.jpg

치료완료후

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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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동집사 2019.06.11 09:43 Files첨부 (1)

    삵이는요.. 여러 이름을 가진 친구였습니다.

    제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니

    2017년 가을에는 치즈 가족의 엄마였고

    2018년에는 치즈 가족의 아가가 많이 자랐군 이었고

    2018년 겨울부터 2019년 봄까지는 구내염냥이라고 불렀고

    2019년 봄에 중성화를 하면서 삵이가 되었습니다.

    삵이가 원채 사람하고 안 친해서...

    제가 얼굴을 잘 못알아보고 다른 고양이들이라 생각했었고, 각각 죽었다고도 생각했어요.

    제 기억속에 삵이는 이미 4번이나 죽었네요... 정말 고양이 목숨이 9개 인건지..

    2017년 삵이(유레 치즈냥 가족) 사진입니다. ^^*1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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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동집사 2019.06.11 09:45 Files첨부 (1)

    삵이가 목숨걸로 지켜낸 새끼는 다행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빠고양이로 추정되는 가톤이가 밖으로 한번 나와보라고 하고,

    건물 근처에서 그나마 가장 젊은 까만 삼촌이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1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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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언니 2019.06.12 17:20
    ㅠㅠ 삵아...힘내서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 젊은삼촌하고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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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 2019.06.13 10:27

    구성동집사님 안녕하세요. 후기내용 중 '쉼터 운영하는 분이 삵이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삵이가 성격이 있어 개인에게 입양은 어려울거 같고, 지금 쉼터 분과 연락 중에 있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쉼터 입소시에는 치료지원이 어렵습니다. 입양하시거나 방사해주셔야 해요. 쉼터입소는 입양과는 전혀 다르기때문에 입양처를 구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정산방 작성글에 답변주시길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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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동집사 2019.06.13 11:01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 가정입양에 대한 생각이 짧았습니다.

    치료 완료 후 케어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내 직원분들 대상으로 가정 입양 추진 (7월 중순까지)
    2. 입양자 못찾으면 발견 장소에 방사 (7월 말)
    그 사이에는 약을 시간 맞춰 먹여야 해서 현재 임보하고 있는 연구실 건물의 케이지 않아서 계속 보호 할 예정입니다.
    철제 케이지는 매우 크고, 내부 바닥에는 배변 패드를 깔았고, 밥그릇 물그릇, 그리고 모레 화장실도 있는 상태입니다.
    하루에 두번씩 치료식과 약을 주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자리 방사 일정이 7월 말 인것은 아무래도 장마 끝나고 방사하는게 삵이 건강에 좋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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