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꼬순이가 마니 컸어염,,,,

by 옥이의하루살이 posted Mar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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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종말이지 꼬질꼬질 푸석푸석하던 꼬순이

날로 날로 예뻐지구 귀여워지구 있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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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대답두 잘하구

마니 컸어두 꼬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꼬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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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앵앵 거리기도 하고

주말에 침대에 누워있음 옆에와서 이불속으로 들여보내달라구 앵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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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들고있는건 뭥까나 동그랗게 눈뜨고 쳐다보네염,,,,,

저 요상한건 모징... 눈부시게 불빛두 번쩍이궁,,, 엄마는 이상한것만 가지구 놀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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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엄마가 가지고 있는거 뭔지 알아???? 

쳐다보지만 말구 원지 말해봐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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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두 한번 줘바바,.. 만져보믄 않될까나???

거참 신기하게 생겼넹,,,,,,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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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갑자기 다가와서 촛점이 흐려졌당...

엄마~~~~ 나두좀 보여줘바바

코는 벌름벌름,,,, 별다른 냄새는 않나는거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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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되겠다.... 흠... 기다려 엄마... 내가 뛰어 올라간다

자 .... 준비~~~~~~야옹~~~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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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결국 일치는구나 꼬순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