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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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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미가 버리고간 작은 길고양이,

가게 밖에 2평 남짓 공간에서 나가지도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그 곳에서 제가 챙겨주는 밥, 물 마시며 잘 크고 있어요.

해줄 수 있는 것이 밥 먹이는 것 밖에 없어서 초보 집사 도움 받으러 인터넷 타고 들어왔어요.

인근 유기견 보호소 인터넷카페에 정기 후원중인데 여기도 도움이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ㅠㅠ

 

자기 처지를 아는 건지 아직 어린건지 큰 소리로 한번 울지도 않고 몇 달째 밥주고 간식주고 놀아줘도

절대 곁을 내어주지 않는 깽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갑작스러운 만남이긴 하지만 찾아온 생명과 공존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 운영지원3 2019.08.28 10:10

    안녕하세요, 최정원님. 길 아이들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아준마(서울관악) 2019.08.28 10:44

    돌봐 주시는 분을 잘 만나서 그 고양이는 묘생을 잘 이어나가고 있군요.

    최정원님이 만약 이사를 간다든지 가게를 그만 두셔도 그 고양이가 계속 길에서 살려면 사람 손을 타지 않는 것이 그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서 도움이 된답니다.

    길고양이를 해꼬지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후일에라도 그 고양이를  집으로 들일 계획이 있으시면 지금부터 손 타게 하고 이름 부르며 다정하게 하면 어느 사이에 친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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