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미가 버리고간 작은 길고양이,
가게 밖에 2평 남짓 공간에서 나가지도 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그 곳에서 제가 챙겨주는 밥, 물 마시며 잘 크고 있어요.
해줄 수 있는 것이 밥 먹이는 것 밖에 없어서 초보 집사 도움 받으러 인터넷 타고 들어왔어요.
인근 유기견 보호소 인터넷카페에 정기 후원중인데 여기도 도움이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ㅠㅠ
자기 처지를 아는 건지 아직 어린건지 큰 소리로 한번 울지도 않고 몇 달째 밥주고 간식주고 놀아줘도
절대 곁을 내어주지 않는 깽이랑 친해지고 싶네요.
갑작스러운 만남이긴 하지만 찾아온 생명과 공존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원님. 길 아이들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