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협 입양후기

19.09 _입양후기-평생 가족을 만난 사랑스러운 4마리의 아이들

by 운영지원2 posted Sep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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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평생 가족을 만난 총 4마리의 아이들의 소식을 공개합니다~!

평생 가족을 만나고 1달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얼마나 많이 성장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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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입양스타트를 끊어준 짠이!

짠이는 입양센터에서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얌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진짜 가족을 만나자 반전매력을 뿜뿜하여 협회도 매우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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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개냥이가 또 없다면서 짠이의 가족분들이 짠이가 너무 애교넘치고 엄청 활발하게 우다다를 한다는 소식에

우리가 알던 그 짠이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역시나 진짜 가족을 만나 가족의 큰 사랑을 받으니 짠이가 애교많은 성격과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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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냥이 코코의 영역인 냉장고까지 모두 섭렵한 짠이의 모습!

코코가 놀고 있으면 짠이가 냥아치처럼 장난감을 스틸하는 루팡냥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는데

첫째 코코가 짠이를 많이 봐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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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생활 모습과 여전한 건 역시 한번 먹보는 영원한 먹보다를 보여주듯이

높은 식기도 상관없다는 듯이 냥냥 먹방을 보여주는 짠이네요~

(왠지 첫째냥이 코코 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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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도 힙한 모습으로 배를 다 드러내며 자는 짠이를 보니

얼마나 가족을 신뢰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는지 너무 잘 느껴지네요~

반전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짠이가 코코와 함께 항상 사랑받고 건강하길 응원해주세요~

 

 

짠이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반전매력을 가지고있는 짠이를 입양한 집사가족입니다.

작년 여름 길에서 코리안숏헤어 고양이를 데려온후 코코라는 예쁜이름을 지어주고

고양이의 매력에 푹빠져살던 저희가족은 혼자있는 코코가 너무 외롭지 않을까하여 둘쨰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고양이 사진들을 많이보다가 고보협을 알게되었고

케이펫페어 고보협 홍보부스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보게되었습니다.

그중에 짠이를 본순간 꼭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사숙고끝에 짠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입양신청서를 보냈습니다

너무나 기쁘게 저희가족에게 입양이 결정되었고 저희들은 코코와의 합사를 걱정하여

방문에 방묘문도 설치하고 짠이를 맞았습니다.

짠이는 집에 오자마자 구석에 숨어 하루종일 나오지않았고 저희들은 마음졸이며 기다렸습니다.

저희의 마음을 알았는지 다음날부터는 짠이가  조끔씩 적응해갔고 천천히 다가가

놀아주고 밥도 챙겨주고하니 마음을열고 저희 가족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인줄 알았던 짠이가 이제는 제집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우다다 냥아치근성을 드러내고 있답니다.

짠이가 너무 활발하여 코코를 격하게 좋아하는 탓에 소심한 코코가 부담을 느끼고 도망다니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 좀 친해지고나면 괜찮아 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주변분들께 고양이를 키우고싶으면 고양이샵이 아닌 고보협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짠이를 만나게 해주신 고보협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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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던 시안이는 아기사자 '심바'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새가족을 만났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을 극도로 싫어했던 심바가 외동냥이로 입양가서 점점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 중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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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에 가게 되어 곳곳을 탐색하는 심바

여전히 장난꾸러기 인듯이 온곳을 뛰어다닌다고 합니다!

심바의 하늘 높이 치솟은 꼬리가 보이시나요~?

외동냥이로 온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해하는 심바 모습에 덩달아 협회도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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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이제는 마음껏 가족에게 끊임없는 애교를 피우는 심바가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고 외동냥이로 항상 사랑받길 응원해주세요~

 

 

시안이(심바)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아기사자 시안이, 그래서 이름은 심바! 로 개명했습니다.

올 8월 21일 이었죠. 심바가 저의 삶에 들어와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바의 삶에 들어갈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고보협의 모든 귀한 분들께 너무 고마워요!

장난끼 많지만 그만큼 애교덩어리인 심바, 

처음에는 정말 보는것마다 할퀴려고 하고 쓰담쓰담 하다가도 집사의 팔을 세게 물고 도망가는둥

그랬던 아이인데 이제 막 한달이 되어가는 짧은 찰나 심바의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는지 무는 강도도 약해지고

발톱도 잘 숨기면서 집사배와 등에 올라와 꾹꾹이도 잘해줍니다 ㅜㅜ

제 인생 최초의 반려묘라 여러모로 걱정했었지만

협회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반려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여느 냥이들처럼, 그러나 더욱 소리에 아주 민감한 심바는 창밖에 새가 푸드덕하는 소리만 들어도 창문을 향해 돌진합니다. 

아직은 이름을 불러도 뛰어와주진 않지만 집사가 뭐라고 말하는지 호기심 많은 눈빛으로 쳐다봐주는 심바.

음악적 취향은 클래식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EDM도 엄청 좋아하는… 역시 아이돌냥이 ㅇㅈ.

장이약해서 츄르는 아직 잘 못먹지만 습식처방사료와 연어트릿,

그리고 닭고기와 참치(특히 가다랑어)맛 간식이라면 몸을 내던져 달려들어 무협지에 나올법한 기술로 낚아챈답니다.

식기나 장난감도 가리지않고 거의 다 좋아하고,

집사가 티비볼때 무릎에 올라와서 골골송부르면서 같이 티비도 잘봅니다. 허허^^

나갔다가 들어오면 기지개 키면서 '냐~옹'(잘다녀왔니? : 뭐 먹을건 없어?) 이러며 잘 반겨주네요.

집사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서 2-3분정도 심바를 가슴에 품고 골골이송을 감상합니다. (침흘림주의) 

그리고 집사가 테이블에서 식사할때 껑충뛰어 올라오는 건 한번 잡아서 내려준 후엔 다신 올라오지 않는 아주 똑똑한 냥이에요.

인식, 인지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한번 본 사람도 절대 잊지않고

처음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몸을 부비며 ‘내꺼닷!’ 표시하는 개냥이!

목욕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도망가려 하더니 두번째 할때는 물도 뜨듯하고 소리도 쏴해서 좋은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한달새 두번 목욕한게 기적이라고..)

우다다를 참 잘해서 같이 놀고나면 집사가 잠을 잘 잘수있게(덩달아 본인도 잘잠ㅋㅋ)

만들어주는 울 심바를 찬찬히 오래오래 사랑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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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2배로 더 행복한 하늘이와 노을이가 동반입양을 가 평생가족을 만났습니다.

하늘이는 '포니'라는 이름으로, 노을이는 '젤리' 라는 이름의 귀여운 이름이 생겼습니다!

포니와 젤리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쑥쑥 성장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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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함께라는 듯이 포니가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젤리가 다가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모습~

텔레비전에 나오는 영상이 신기한지 집중하는 냥통수들이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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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가 좋아하는 건 젤리도 좋아하고 

젤리가 좋아하는 건 포니도 좋아하는

귀여운 두 아깽이들 덕분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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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알뜰살뜰한 케어와 사랑덕분에

점점 더 건강해지는 포니와 젤리가 항상 지금처럼 가족의 품속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길 응원해주세요~

 

 

하늘이&노을이(포니&젤리) 입양자분 입양 소감

 

외국에서 온 와이프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던 차, 

많은 고양이 들중에 와이프의 눈에 들어왔던 친구는 하늘, 노을이었습니다.

몸을 조금씩 떠는 증세와 불안정한 균형 감각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동능력이 부족한 아이지만,

정상적인 인지, 사고 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와이프가 한국에 오기 전에 비슷한 증상을 가진 고양이가 있어 유난히 눈에 밟히던 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할 것 같았고,

와이프는 이 아이들에게도 다른 아이들처럼 같은 기회를 주고 싶어했습니다.

그렇게 하늘, 노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늘, 노을이는 같이 지내면서 몸을 떠는 증상과 균형감각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점차적으로 넘어지는 횟수가 줄어들고 제대로 뛰어다니지 못했던 아이들이 조금씩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균형감각이 불완전해서 볼일 보고 난 뒤에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대변이 몸에 조금씩 묻어서 목욕을 해야하는 수고가 있지만, 목욕할 때 발톱을 세우거나, 물을려고 하지 않아서,

‘우리가 정말 착한 아이들을 입양했구나’ 하고 실감합니다.

하늘이는 가끔씩 가볍게 뛰어갈 때 모습이 작은 당나귀 같아서 ‘포니’라고 이름을 새로 지었습니다.

노을이는 ‘젤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늘, 노을이가 들어오고 나서 아내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늘, 노을 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 같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