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끌림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 처럼 많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캣맘은 아니구요...
어쩌다가 인연이된 모녀 냥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옆집 담장과 저희집 방범창 높이가 엇비슷해
방범창 안쪽 공간에 집을 지어 주었어요.
저 좁은 방범창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지낸답니다.
딸냥이는 날씬해서 쓩~ 잘도 왔다갔다 하는데
어미냥이는 완전 거묘예요...
점점 뚱뚱해져서 드나드는데 용을 쓰더라구요...
방범창을 절단 할 수도 없고..;;;;;
저녀석들 때문에 하루에도 족히 백번은 창밖을 내다 봅니다.
집 위쪽에 방석을 놓아주었더니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요.
창문 열면 깰까봐 창문을 닫은채로 찍었더니 사진이 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