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싱글맘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의 첫정을 줬던 길냥이 아줌마시죠.
요즘은 그냥 싱글맘이라고 하지 않고,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근데, 고양이는 다 싱글맘이지 않을까 싶네요.
싱글맘이 나와바리를 내려다보고 있네요.
2. 싱글맘의 지난 여름에 낳은 아이, 노랑이.
뒤쪽에 있는 흰 아이는 노랑이의 베스트 프렌 시둥이.
3. 노랑이가 방안에 있는 우리 애들을 보는 모습입니다.
4. 저 녀석이 바로 위사진속의 노랑이입니다. 어릴때 모습이예요.
5. 앞쪽 턱시도 아이는 여름을 넘기지 못했네요.
6. 싱글맘 캔 진지 드시는 모습.
7. 이 아이는 재작년 아이예요.
8. 지지난 겨울. 밖 종이 상자에 안 입는 패딩파카 담아서 만들어준 임시거처에서 곤히 주무시는 모습입니다.
9. 싱글맘의 아지트.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곤히 낮잠 주무시는 중이네요.
10. 가끔 저한테 귀청소를 당하시기도 해요.
11. 싱글맘 졸고 계십니다.
12. 이 아이는 노랑이 친구. 시둥이인데요.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많이 올렸나 싶기도 한데, 지난 몇년간 길냥이 밥 주면서 찍은 사진들 중에 dslr 로 찍은 사진만 선별했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긴쪽 900 픽셀을 맞추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다 원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