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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 무료급식소 VIP 손님 - 싱글맘

by 이건뭔가 posted Mar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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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싱글맘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의 첫정을 줬던 길냥이 아줌마시죠. 

요즘은 그냥 싱글맘이라고 하지 않고, 아줌마라고 부릅니다. 근데, 고양이는 다 싱글맘이지 않을까 싶네요. 

싱글맘이 나와바리를 내려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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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글맘의 지난 여름에 낳은 아이, 노랑이. 

뒤쪽에 있는 흰 아이는 노랑이의 베스트 프렌 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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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랑이가 방안에 있는 우리 애들을 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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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 녀석이 바로 위사진속의 노랑이입니다. 어릴때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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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쪽 턱시도 아이는 여름을 넘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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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싱글맘 캔 진지 드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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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아이는 재작년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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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지난 겨울. 밖 종이 상자에 안 입는 패딩파카 담아서 만들어준 임시거처에서 곤히 주무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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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싱글맘의 아지트.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곤히 낮잠 주무시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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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가끔 저한테 귀청소를 당하시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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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싱글맘 졸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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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아이는 노랑이 친구. 시둥이인데요.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많이 올렸나 싶기도 한데, 지난 몇년간 길냥이 밥 주면서 찍은 사진들 중에 dslr 로 찍은 사진만 선별했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긴쪽 900 픽셀을 맞추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다 원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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