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흰 길고양이 불임수술기

by 아준마 posted Apr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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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에 3월 29일에 불임수술 신청하였으나, 이틀 미리 27일에 포획되어 운영진과 유석병원에 전화하여 양해를 구하고 27일에 수술하였습니다.

이 녀석은 아마도 집안에서 길러지다가 짝짓기 시기에 집 나와서 못 들어간 듯 합니다.

2년 동안 윗 골목에 살면서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왔는데, 내 생각에 집에서 길러진 듯 하니 불임수술되어 있으려니 짐작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설치해 놓은 덫에 포획되어 수술되었습니다.

이 녀석도 지금은 밥 먹으러 잘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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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불임 수술 후 집에 와서 하루 자고 풀어 주려고 꺼내어서 찍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 후 유석병원 멋쟁이 선생님이 안고 계신 사진도 찍었는데 분실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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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 문 열어 주었더니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더니 잠시 후 정신 차리고 후다닥 도망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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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010년 11월 23일에 찍은 우리집 담 위에서 고양이 눈인사 하는 사진입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2010년 9월 17일의 다른 고양이 사진으로 띄엄띄엄 나타나는 숫고양이 사진입니다.

기다려라, 너를 붙잡아 수술하고 마음 편하게 밥 많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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