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아이가 금요일아침부터 보이지 않네요...날이 이렇게 추운데....

 

 

 

 

 

 

 

 

<<운중동 먹거리촌 길냥이를 찾습니다>> 

 

가게 근처 그물에 걸려 있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해 가게 식구 모두가 보살피며 돌봐오던 길냥이입니다.

사람 손을 잘 타고 영리해 늘 가게 반경에서만 놀던 아이였는데 금요일 아침부터 사라져 지금까지 보이지 않아 식구들 모두 걱정하고 있습니다. 좋은 가정에서 데려간거라면 정말 다행이지만 추운 날 어디서 해코지 당한건 아닐까 마음이 불안해 견딜수가 없네요 성남에서 tnr도 받고 매 달 약도 직접 챙겨 먹인 소중한 아이입니다.

나무타기를 잘해 행여 나뭇가지에 목이 걸려 다칠까 목걸이 하나 해주지 않았는데 이렇게 후회될줄은 몰랐습니다.

로티의 놀이터였던 근처 풀밭과 계곡은 물론이고 인근 상가를 전부 돌아봐도 아이가 나오질 않네요.....정말 절망스럽습니다.. 

혹시라도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겨울이라 추운데 돌아오지 않아 정말 심란하고 죄책감이 드네요.

비슷한 고양이라도 운중동 먹거리촌 근처에서 보신 분 있으면 꼭 좀 댓글 부탁드립니다.

데려가신 분이 계시더라도 아이의 생사만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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