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구협 사이트에 갔다가 너무이쁜 턱시도 냥이가 있더라구요 ~ 한 뱃속에서 태어난 5형제중 두마리가!!
공고글을 보니 안락사기간이 다 되어가길래 급한 마음에 다음주에 둘째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후다닥 서둘러서 데리고 와버렸지요 ~^-^
사진보다 실물을 보니 너무 조그맣구 이쁘구~사랑스럽구 ^^**
형제라고 꼭 붙어있구 ~
< 로얄캐닌 파우치랑 키튼사료 섞어서 인트라젠 섞어서 주었더니;; 배고팠나..촵촵촵!!>
기차를 타고 왔는데 울지도 않고 조용히~~ 잠실종합동물병원 가서 검사를 했지만 워낙 아이들이 깨끗하구
잘 놀구 잘 먹구 잘 싸구 해서 ~ 벌레한마리 나오지 않았지요!!
<여기서 문제!! 누가 도도고 누가 레레일까요??>
< 저희집 첫째이자 사랑스런 아들 미옹이는 경계 및 관찰중입니다.>
< 까망이 턱시도 두녀석, 안보입니다....>
< 눈 ... 크게 뜨세요 ~ 보일둥 말둥...>
< 왼쪽이 도도, 오른쪽이 레레 에요 ~ 망손임돵... >
잘도 잠을 자지요 ~ 이 두녀석 덕에 저희집 첫째는 ^^ (3달되어가는) 잠을 못 잤는지;; 아가들이 잠든 틈을 타서
제 뒤에서 곯아떨어졌네요 ^^;; 에구궁;;
도도는 쪼금 설사를 했는데 그것은 많이 먹어서... 그런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약주신 핑크색약을 원래는
입에 넣어줘야 하는데;; 사료에 섞어서 먹입니다용;;
잘 안보이시겠지만 다이소에서 네트망 사와서 만든 ... 격리장을 (못넘을줄 알았어요..) 암벽등반으로 잘도 넘어다녀요 ...
다이소 또 갔다와야게써용;; 흐규흐규
나중에 애들이 아직 너무 어려서 쫌 살도 찌고... 한 2주라도 지난 후에 입양글 올려볼까해요~
그때 많은 관심 가져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