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턱시도 치료 후기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시도
대상묘발견일자	2019-09-1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한달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9-25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왼쪽 귀가 무언가 덕지덕지 붙어서 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딱지인건지 뭔가 묻어서 굳은 건지 좀 애매한 상태였는데 혹시나 뭔가 묻은 건 줄 알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었는데 잘 없어지지도 않고 귀 안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침출물인 듯 하여 병원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외이염 및 중이염
치료기간	2019.10.02~2019.11.25
치료과정	10월 2일 저녁에 포획하자마자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10월 2일 아산 ( 남자쌤) 10월 9일 아산 (원장쌤) 10월 19일 아산(원장쌤) 10월 25일 아산 (원장쌤) 10월 26일 천안 11월 2일 천안 11월 16일 청주 아산은 가까운 병원이라 첫 진료부터 갔었어요. 당시 여자원장쌤이 다른 수술 중이셔서 다른 수의사쌤(남자분)께 진료 받았습니다. 귓속을 닦아내시면서 말씀하시기론 구더기 등으로 인한 염증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외부구충제인 애드보킷을 도포해주셨고 먹는 약 일주일치 처방을 받았고, 그 이후 내원부터는 원장선생님께 진료 받았습니다.. 검이경을 통해 살펴보신 후 하신 말씀으로는 치료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 같다, 일반 귀세정제는 독해서 더 안 좋으니까 처방해주는 안약(원래는 안약인데 귓속에도 사용가능하다고)을 귀에 2-3방울 넣어 마사지 해주고 약에 항생제 성분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 먹는 약은 따로 처방 하지 않았다 라고 하시며 치료 경과를 좀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모호한 말씀만 하셔서 진료 받으러 다니면서도 이 치료가 언제면 끝날 수 있을지 짐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거기다가 염증이 호전되어도 평생 장애가 남을 거라는 얘기도 하셨구요. ㅠ 석션으로 염증 잔여물을 빼내는 것은 어떤지 여쭤봤지만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신 듯 그건 현재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시어 진행하지 않고 진료만 받았습니다. 몇 번을 그렇게 내원을 함에도 진물이 잦아들지가 않아서 고민끝에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어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염증이 있는 건 맞는 듯 하고, 보통 고양이들 귀는 한 번 꺽여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염증만으로 쉽게 청각장애가 오거나 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 말라 하시며 컨베니아 항생제 주사를 투여해주셨는데. 주사의 효과인지 정말 진물로 지저분하던 귀가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하지만 귓 속 더 깊은 곳까지 상태를 보려면 좀 더 큰 병원에 있는 장비로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셔서 천안 쪽 쌤께서 근처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연계병원 쪽에 말씀을 해주셨습니당. 그래서 청주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시도의 귀 상태를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한 각종 검사들을 진행했지요.. 검사결과 외이염 및 중이염이 있고 염증이 생겼다가 아물었다가를 여러차례 반복한 듯 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검이경으로 보았을때 폴립인 것 처럼 보였던 것은 다행스럽게도 귀지라고 하셨고요, 이미 염증이 만성화가 되어서 완전히 이를 제거하려면 대수술을 진행해야하지만, 고양이들은 중이염을 가지고 있어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면서 상태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만 평소에 관심가져주고 신경 써주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데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내원했다가 중이염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케이스도 많은 만큼 염증이 심해지지만 않는다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큰 병원을 갔어야 했나 라는 후회가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가 한달이 넘게 지나도록 진물이 호전되지 않아서 많이 막막했었구요....ㅠ. 초반에 아이 귀 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해서 치료했더라면 치료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어제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급식소 겸 쉼터로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 풀어주니 급식소 바로 옆 조립식 컨테이너로 들어가버리네요. ㅠ 현재 아이 귀 진물 나오던 상태도 많이 좋아져서 깨끗해진 상태입니다. 전에는 귀에서 나오는 진물로 왼쪽 귀가 지저분하고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말끔해졌습니다. 자주 왔다갔다 들여다보면서 상태를 지켜보면서 돌봐주려고 합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시도

대상묘발견일자

2019-09-1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한달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9-25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왼쪽 귀가 무언가 덕지덕지 붙어서 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딱지인건지 뭔가 묻어서 굳은 건지 좀 애매한 상태였는데 혹시나 뭔가 묻은 건 줄 알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었는데 잘 없어지지도 않고 귀 안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침출물인 듯 하여 병원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외이염 및 중이염

치료기간

2019.10.02~2019.11.25

치료과정

10월 2일 저녁에 포획하자마자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10월 2일 아산 ( 남자쌤)
10월 9일 아산 (원장쌤)
10월 19일 아산(원장쌤)
10월 25일 아산 (원장쌤)
10월 26일 천안
11월 2일 천안
11월 16일 청주

아산은 가까운 병원이라 첫 진료부터 갔었어요.
당시 여자원장쌤이 다른 수술 중이셔서 다른 수의사쌤(남자분)께 진료 받았습니다.
귓속을 닦아내시면서 말씀하시기론 구더기 등으로 인한 염증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외부구충제인 애드보킷을 도포해주셨고 먹는 약 일주일치 처방을 받았고,
그 이후 내원부터는 원장선생님께 진료 받았습니다..
검이경을 통해 살펴보신 후 하신 말씀으로는
치료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 같다, 일반 귀세정제는 독해서 더 안 좋으니까 처방해주는 안약(원래는 안약인데 귓속에도 사용가능하다고)을 귀에 2-3방울 넣어 마사지 해주고 약에 항생제 성분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 먹는 약은 따로 처방 하지 않았다 라고 하시며 치료 경과를 좀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모호한 말씀만 하셔서 진료 받으러 다니면서도 이 치료가 언제면 끝날 수 있을지 짐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거기다가 염증이 호전되어도 평생 장애가 남을 거라는 얘기도 하셨구요. ㅠ
석션으로 염증 잔여물을 빼내는 것은 어떤지 여쭤봤지만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신 듯 그건 현재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시어 진행하지 않고 진료만 받았습니다.

몇 번을 그렇게 내원을 함에도 진물이 잦아들지가 않아서 고민끝에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어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염증이 있는 건 맞는 듯 하고, 보통 고양이들 귀는 한 번 꺽여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염증만으로 쉽게 청각장애가 오거나 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 말라 하시며 컨베니아 항생제 주사를 투여해주셨는데.
주사의 효과인지 정말 진물로 지저분하던 귀가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하지만 귓 속 더 깊은 곳까지 상태를 보려면 좀 더 큰 병원에 있는 장비로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셔서 천안 쪽 쌤께서 근처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연계병원 쪽에 말씀을 해주셨습니당. 그래서 청주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시도의 귀 상태를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한 각종 검사들을 진행했지요..

검사결과 외이염 및 중이염이 있고 염증이 생겼다가 아물었다가를 여러차례 반복한 듯 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검이경으로 보았을때 폴립인 것 처럼 보였던 것은 다행스럽게도 귀지라고 하셨고요,
이미 염증이 만성화가 되어서 완전히 이를 제거하려면 대수술을 진행해야하지만, 고양이들은 중이염을 가지고 있어도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면서 상태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만 평소에 관심가져주고 신경 써주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데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내원했다가 중이염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케이스도 많은 만큼 염증이 심해지지만 않는다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큰 병원을 갔어야 했나 라는 후회가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가 한달이 넘게 지나도록 진물이 호전되지 않아서 많이 막막했었구요....ㅠ. 초반에 아이 귀 상태를 명확하게 진단해서 치료했더라면 치료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어제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급식소 겸 쉼터로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 풀어주니 급식소 바로 옆 조립식 컨테이너로 들어가버리네요. ㅠ

현재 아이 귀 진물 나오던 상태도 많이 좋아져서 깨끗해진 상태입니다. 전에는 귀에서 나오는 진물로 왼쪽 귀가 지저분하고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말끔해졌습니다.
자주 왔다갔다 들여다보면서 상태를 지켜보면서 돌봐주려고 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