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때없이 사진이 좀 많네요. ㅋ
도착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지만... ㅎㅎ
이렇게 생긴건 다 아실테고.
우리집 어린이 치즈의 첫 등반.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바깥구경.
우리집 아저씨 동칠이와 맨 꼭대기 층에서 싸우기.
같은층에서 둘이 놀만큼 그렇게 좁지는 않아요.
한층씩 차지하고 놀기도...
윗층에서 동칠 아저씨 때리고 노는 치즈
전체 비례는 이정도.
애들은 각 4.5-5 kg정도 나가요.
단 이틀만에 발톱으로 이렇게 만들기도...ㅠㅠ
사실 끝단에 발로 서서 스크레치 하거나 빨리 오르락 내리락 할때는 살짝 미끄러운감에 좀 불안하기도 한가봐요.
그래서 저렴한 극세사 러그 주문해서 각선반 크기로 잘라 올려놔 봤습니다.
극세사 러그로 만든 패드(?)에 오버록 처리하고 양면 테이프로 붙여놨지요.
양면 테이프로 끝부분은 거의다 돌렸기 때문에 애들이 지랄발광해도 잘 붙어 있구요. ㅋㅋ
전체 모습은 이렇게 됩니다.
극세사 1500x1000정도 만원좀 넘고, 동네 수선집 오버록 네장에 4000원(생각보다 싸던데요)...
깔아줬더니 좋다고 그러는지. ㅎㅎㅎ 동칠 아저씨
치즈도 훨 편하게 내려다 보구요.
동칠이도 훨 편해해요.
여기 봐---라.
훨씬 안정감 있어보이죠.(저만 그런가요?ㅋㅋ)
여전히 아저씨 때리고 노는 어린이.
아 그리고 전체 삼줄하길 잘 한것 같습니다.
애들이 한층 한층 올라갈때도 있지만 대부분 2층으로 바로 점프후 삼줄감긴 기둥타고 기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올라가서 늘어진 삼줄 씹고 놀기도 좋아하고.
우리집 애들은 맨아래 삼줄은 거의 쓰질 않아요. 맨 아래층 선반도 거의 안쓰고.
그냥 위3개단만 쓴다는...
우다닥 캣타워 후기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사장님 부부...
진짜 편하고 쿨하고 ...
느낌 좋았어요.
바쁘지 않으면 더 놀다가시라고 하고 싶었다는...ㅎㅎ
근데, 동칠아저씨가 간회복이 안돼요.
또다시 한달간 약먹고 검사 해야하는데...
잘먹고 잘싸고 잘노는데... 데체 전에 뭘 먹고 컸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