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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19.12.21 22:24

구내염 튼튼이 퇴원했습니다.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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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튼튼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12-02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12.2~2019.12.8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4-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직장앞에 길냥이 겨울집을 놓아두었는데 처음보는 길냥이가 잠들어있었습니다. 잠을 자려니 했는데 며칠째 같은자세인것을 알게 되었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침을 흘리고 말라있었으며 그루밍을 하지 못해 더럽고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구내염인것으로 짐작되어 사진을 찍고 고보협에 연락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집냥이가 먹는 캔사료를 따뜻한 물에 개어 숟가락에 떠서 입에 갖다대주니 먹었어요. 겨울집에서 잘 나오지도 않아서 겨울집안에 숟가락을 넣어 먹이고 겨울집 위에 올라와서 습식사료를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서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먹으면서도 침을 흘리고 삼키기 힘들어하며 고개를 가로젓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더이상 지켜보기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언제부터 아팠는지는 알 수가 없었어요.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19.12.9~12.21
치료과정 2019.12.2 에 목동하니 동물병원에 입원하였고
송곳니를 제외한 이를 발치했습니다. 목 안쪽까지 염증이 심하고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서
우선 입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밥을 잘 먹게하여 체력을 회복한 후 수술하기로 하였습니다.
2019.12.16 에 체력을 회복하여 발치수술을 하였고 수술부위가 아물고 목안의 염증도 가라앉아야
하므로 일주일간 더 입원하여 상처를 아물게하고 2019.12.21 오후2시에 퇴원하였어요.
집에서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발견당시 머물던 직장앞의 겨울집에 케이지를 놓고 문을 열어주었는데
케이지 안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어요. 나를 경계하고 있는듯하여 자리를 피해주고 습식사료에 약을 섞어
놓아두었습니다. 케이지 안에서 나를 주시하며 계속 케이지 안에 있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직장근처에 자주보이지는 않았지만 치료전 아픈몸으로 머물던 겨울집 옆 사료그릇에 습식사료와
약을 섞어 놓아두었습니다. 나를 너무 경계하여 케이지에서 억지로 꺼낼 수가 없어 조심스레 케이지 안에 있는 사진만 찍었어요. 계속 지키고 서 있어도 나오질 앉네요. 겨울집에라도 들어가라.... 춥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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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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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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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두나레 2019.12.26 12:50

    아이가 잘 나아서 건강히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집사님 아이 글 읽고

    제가 밥주는 구내염 아이를 떠올리고 있어요

    포획에 여러번 실패해서 치료를 못받고 있어요ㅠ

    치료비가 어느정도 들지 정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집사님은 어느정도 비용이 들어갔는지 좀 알수있을까요? 수술비랑 호텔링 비용 등등이요...하니병원 갈거같아요 핸폰 번호 남겨요 문자로 알려주실수있으면 문자로 알려주세요....010-2026-0844

  • ?
    운영지원 2020.01.06 14:35

    환묘 치료진행하느라 노고 많으셨습니다. 차후 튼튼이를 다시 만나게되면 잘 지내는지 사진찍으셔서 추가 후기 올려주시길 요청드립니다. 환묘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미몽이 2020.01.26 22:43

    제가 작년에 지원받아 발치한 냥이도 목구멍염증이 있는데 발치후 두달정되니 다시 침을 흘리더라고요. 목구멍염증이 있으면 재발가능성이 높대요. 그래서 요즘엔 보조영양제를 11월말부터 2개월정도 급여하고 있는데 살도 붙고 괜찮아요. 추워서인지 설사를 하는 것 같은데 락토페린을 많이 줘도 그런다고 해요. 아무튼 락토페린 1/2캡슐, 베타 글루칸 1/2캡슐, 베타 시스테롤 1캡슐(제품명 모듀케어) 주고 있어요. MSM도 섞어주기도 하고 몇가지 되더라고요. 그래도 앞에 3가지는 기본으로 주면 좋더라고요. 영양제성분중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제품도 있으니 녹색창에 검색해 보시면 급여가능 영양제들이 있으니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은 정말 갖은 병을 다 부르더라고요. 심할 때만 몇회정도 주고 먹기 시작하면 꼭 보조영양제 급여해보세요. 몸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니 병원 한달약값보다 저렵하니 함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냥이가 꼭 다시 나타나서 다시 관계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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