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협 입양후기

20.01 _입양후기-평생 가족을 만난 사랑스러운 8마리의 아이들

by 운영지원2 posted Jan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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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평생 가족을 만난 총 8마리의 아이들의 소식을 공개합니다~!

평생 가족을 만나고 1달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얼마나 많이 성장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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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장 먼저 가족은 만난 친구들은 마음이와 마크랍니다.

한 배에서 태어나 진짜 피를 나눈 형제 마음이와 마크가 평생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어요~

코에 귀에운 점이 있던 마크는 '봄'이라는 예쁜 이름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마남매들 중 귀여운 젖소무늬까지 똑닮았던 마음이와 봄이는 이인조그룹냥 마냥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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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에서 태어나 얼굴까지 똑닯은 형제지만 성격만큼은 냥바냥 매력을 가진 마음이와 봄이

마음이는 눈만 마주쳐도 애교를 보여주며 골골송을 불러주는 애교냥이로

웃긴포즈로 집사에게 하루 1웃음을 주고 있는 개그묘로 성장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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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는 천천히 천천히 다가와 과묵한 듬직냥이로 성장 중이라고 해요.

 

집사의 곁을 지키지만 집사는 집사일 뿐 먹을 것을 대령하라 라는 듯이 먹을 때 빼고는 도도냥이로 성장 중이라고해요.

마음이와 함께 봄이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서 가족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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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족으로 모든 순간을 함께할  두 형제 마음이와 봄이가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오래오래 함께 건강하길 바랍니다.

 

 

 

마음&마크(봄이)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마음이와 현재는 봄이로 불리고 있는 마크의 보호자입니다

마음이와 봄이는 최근 중성화 수술을 잘 마치고 매일 2~3시간씩 에너지 넘치는 우다다와 사냥놀이를 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세상에 같은 고양이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와 봄이는 정~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형제 냥이에요.

 

 

제 인생에 첫 반려묘였던 아이와 똑 닮아서 저를 심쿵하게 만들었던 마음이는 입양 온 지 일주일 만에 제 무릎 위에 앉아 또 저를 심쿵하게 만들었어요.

요즘은 저에게 할 말이 많아서인지 눈만 마주쳐도 냥냥 미아옹 아옹~ 다양한 소리를 내고 제가 TV를 볼 때면 얼른 무릎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습니다.

 

 

봄이는 처음 입양센터에서 만났을 때 동생들에게 장난감을 양보하고 한걸음 뒤에서 저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금도 주로 장난감은 양보하고 많이 먹는 걸로 마음이를 이기고 있습니다.

봄이는 원하는 게 있을 때면 가까이 와서 제가 움직일 때까지 과묵하게 쳐다보기만 할 뿐.. 말이 없고ㅎ

제 곁에서 식빵을 굽고 낮잠을 자지만 아직 손길은 거부하는 도도 냥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도 자고 있는 제 머리맡에서 신나게 우다다 하다가 얼굴을 긁어놓거나 노트북 어댑터 선을 씹어서 끊어놓거나 방석에 오줌 테러를 하기도 했지만 책과 유튜브를 통해 매일 공부하고 하나씩 맞춰가면서 저희는 진짜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명의 보호자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입양을 망설이던 저에게 마음이와 봄이는 첫 만남으로 확신을 주었고 지금은 제 가족이 되어 매 순간 웃음과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입양센터에 다른 아이들도 모두 평생 가족을 찾게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구조에서 입양까지 저와의 묘연에 도움 주셨던 고보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순간까지 행복한 고양이로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함께 잘 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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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집으로 입양센터 센터장으로 뽑힌 삐삐와 삐삐바라기 마블이가 함께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가족을 만나게 되어 삐삐는 '카노'라는 마블이는 '리카'라는 깜찍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아이들 사진에서 향긋한 커피향이 느껴질 정도 카노와 리카의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업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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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처음에는 둘이 똘똘 뭉쳤었던 카노와 리카

항상 리카가 위험에 빠지진 않을까 지켜주던 카노, 카노의 뒤에서 숨어있던 리카였다고 해요.

조금씩 시간이 지나 환경에 적응되고 점점 입양자분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현재는 폭풍애교와 먹방을 시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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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포즈까지 똑 닮아가는 카노와 리카

이제는 진짜가족이 생겨 평생을 함께 할 카노와 리카

카노와 리카가 지금처럼 매일 사랑 속에서 하루하루 오래도록 더 행복하길 바랍니다.

 

 

 

 

삐삐(카노)&마블(리카)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카노(삐삐)와 리카(마블)의 엄마입니다. 1213,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는 첫 만남을 가졌어요. 13년을 함께 했던 반려견 바하를 심장비대증으로 하늘나라에 보내고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을 수 없을 것만 같아 이제 더는 가족을 만들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눈으로만 유기견, 유기묘를 보고 마음으로 가족이 되며 모르는 척하고 지냈는데, 결국은 마음이 이기고 말았네요.

저에게 오기로 결정되고 카노가 아파 기다림의 시간이 약 이주정도 있었어요. 그 시간을 잘 이겨내고 기다린 저희는 드디어 만나게 되었고, 카노가 잘 챙겨주었던 리카도 함께 저에게 오게 되었지요. 초보집사라서 두 마리를 함께 데리고 오는 것이 걱정되고 염려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두 마리가 함께 오게 되어 다행이었어요.

처음 집에 왔을 땐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로 저를 피하고, 잠을 자기 위해 카노와 리카가 숨어있는 복층에 올라가면 하악질을 하며 리카를 지켜주던 카노였어요. 모르는 척, 없는 척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에 정말 마상을 입으면서 덤덤한 척 저의 생활을 이어가니 어느 순간 제가 있는 공간에도 내려와 집을 둘러보고 제가 흔들어주는 장난감에 반응하며 함께 놀아주네요. 카노가 용감하게 집 탐색을 하면 리카가 해맑게 따라 돌아다니고 카노의 든든한 지킴을 받으며 리카는 즐겁게 놀이하는 생활이었어요. 점점 더 마음을 열어준 카노와 리카는 어느 순간부터 제가 자고 있으면 곁에 다가와 잠을 자고 아침이 되면 밥을 달라고 울고, 제 손길을 조금씩 받아들이더니 이제 카노는 쓰다듬어 달라고 곁에 다가와 보채기도 한답니다.

이제 저 혼자만의 공간은 덩치는 산만하지만 귀여운 엄마바보 카노와 얇고 날렵하지만 먹을 것을 좋아하는 도도냥 리카가 함께하는 집이 되어 퇴근하는 길이 기대된답니다.

저는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소극적으로 도움을 주지도 않았던 못난 사람이었는데, 좋은 분들을 통해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었어요. 주변에 좋은 예비 집사들이 있어 카노와 리카를 보여주며 유기묘에 대해 알리고 있답니다. 아직은 고양이에게도 강아지에게도 다른 동물들에게도 좋은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고 참여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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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간 첫날부터 모든 공간을 접수 완료한 딱지가 '모나' 라는 찰떡같은 이름으로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묘생2회차인양 낯선환경에도 바로 적응

처음만난 가족들에게도 바로 적응한 모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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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언니냥이 오빠냥이도 전혀 무섭지 않다는 듯이 넉살스럽게 언니오빠가 가지고 놀던 캣휠도 점령

관심받고 싶은 건지 두 언니와 오빠 사이에 쭉쭉 기지개를 피며 널부러진 모습까지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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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도 많고 애교도 많고 먹성도 좋은 딱 막내둥이가 된 모나가

지금처럼 언니오빠냥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오래오래 사랑받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딱지(모나)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딱지의 가족이에요.

딱지는 현재 모나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처음 센터에서 모나를 만났을때는 너무 조그맣고, 혼자서 놀때는 신나게 놀았지만 바깥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때는

다른아이들에 밀려서 조금 뒤로 빠져있는 모습에 약간 소심한 친구인듯 해서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놀랍게도 저희집에 온 첫날부터 골골송을 불러주면서 곁에 다가와 주었어요!

사람이 조금만 다른데로 가기만 해도 어떻게 알고는 졸졸졸~ 쫓아와서 옆에서 몸을 부비고는 합니다.

사람 어깨 위로 막 올라가서 서있기도 하고, 저희를 너무너무 좋아해줘서 항상 황송(?) 한 기분이에요.

살면서 이렇게 박치기를 세게하는 고양이를 만난적이 없었어요...!

잘때도 옆에 꼭붙어서 사람처럼 뒤집어져 자는 모습에 저희끼리 냥생 2회차 아니냐고 이야기 한답니다. ㅎㅎ

 

처음 왔을때는 허피스 증상과 링웜이 겹쳐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똥꼬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지금은 더 많이 건강해져 더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금은 한결 더 반질반질해진 검은털이 정말 에뻐졌답니다.

호기심도 왕성, 식욕도 왕성, 열심히 다른 고양이 밥도 뺏어먹고 ㅠㅠㅎㅎ 간식도 잘 먹고 매번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어요~

가리는것도 없이 어찌나 잘먹는지, 몸에 좋다고 해서 특별히 사온 간식도 다른아이들은 어색해 하며 안먹는데 모나는 맛있게 먹어주었답니다.

아마 덕분에 앞으로 더욱 튼튼한 고양이로 자라주겠죠?!ㅎㅎ

 

또한 저희집에는 두마리의 성묘가 이미 지내고 있어서 합사를 걱정했었는데요,

다른 방에 분리한 뒤 네트망으로 만든 문을 설치하고 담요를 덮어두었었는데 저희 둘째는 굳이 가서 담요를 들춰내고 하악질을 했었습니다.

당연히 걱정이 되었지만, 왜인지 그 모습이 그러다 나중에 엄청 친해질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어요.

재밌게도 정말 그렇게 되어서 지금은 매일매일 둘이서 우다다 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잘 지내겠죠?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기대됩니다.

 

어떻게 저희한테 이런 고양이가 묘연이 되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항상 모나 우리집에 안왔으면 어쩔뻔했어~ 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기쁜 하루하루입니다. 모나를 구조해주시고, 저희를 믿고 저희에게 모나를 보내주신 고보협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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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시절부터 장난꾸러기의 기질을 보였던 씨앗이가 '니모'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만나

여전히 장난끼많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드럼세탁기를 전용캣휠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니모의 모습에서 얼마나 더 장난꾸러기로 성장할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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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냥이 '니코'와도 보기좋은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정말 친형제 같은 모습으로 니코가 밥을 먹고 있으면 꼭 얼굴부터 들이밀어 니코의 밥을 뺏어먹고

니코가 물을 먹고 있으면 꼭 함께 물을 먹는 형아가 하는 건 다 좋아보이는지 항상 따라하는 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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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쫓아다니는 니모가 귀찮을만도한데 니모를 형아의 마음으로 너그럽게 받아주고 있는 니코

사랑스러운 니모와 니코가 지금처럼 우애좋게 가족들 품에서 항상 사랑받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씨앗이(니모)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니모(씨앗이) 집사입니다..

 

 

몇개월 전 부터 둘째 냥이를 생각하다 궁디팡팡에서 상담후 방문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쏜살같이 달려가 니모(씨앗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다행이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젠 우리집 세째가 되었네요..

 

 

우리집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혁이라는 첫째(2병사람) 니코라는 둘째(13개월?)와 니모 이렇게 다섯식구 입니다.

다행히도 니모와 니코가 한살정도 터울에 형제가 되는 건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자고나니 상황이 바뀌어 이튼날 부터 니코가 니모(씨앗이) 화장실도 봐주고.. 닦아주고 묻어주고 따라다니는 서비스를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이네요형 노릇을 하는 건지 아빠놀이를 하는건지..ㅎㅎ

 

 

니모의 최애장난감은 니코의 꼬리 입니다.. 호시탐탐 니코형이 방심하는 틈을 타 꼬리를 물고 빨고 있습니다.

니모의 최애식량은 형밥입니다. 원래 먹던 사료도 잘 먹으면서 굳이 왜 형밥(다이어트사료)을 먹는 건지..ㅋㅋ

덕분에 원래 습식을 쳐다도 보지 않던 니코도 니모의 습식사료를 먹곤 한답니다.

니모는 정말 바쁩니다. 세탁기능이 있는 캣휠도 돌리셔야 하고 아빠가 아끼는 화분도 헤집어 놓아야 하고 큰형이랑 너튜브도 보셔야 하고 엄마아빠가 질질짜면서 보는 동백이도 최상석에서 보셔야 하고

게다가 니코형이 하는건 무조건 다해봐야 하는 니모..

그걸 또 다 뺏겨주는 니코..

니코는 자는 시간 빼고는 니모 부터 찾고, 니모는 그런 니코의 뒷통수를 항상 노립니다.. 꼬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그런 둘의 모습을 혁이(2병남자사람)는 안아줄수 밖에 없다며 몸부림 치며 애정을 과하시게 표현하십니다. 안고 핥고 잠시도 떨어질려 하지 않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랬었나?(혁이에게) 싶기도 합니다.

 

 

저희는 모든게 너무 감사합니다.

잘 적응해주는 니코와 니모도……. 고맙고

큰형이랍시고 유새부리는 혁이도 고맙고

자기만 졸졸 따라디닌다고 착각하는 엄마도 고맙고

그런 광경을 즐기는 아빠는 고맙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족될 기회를 만들어 주신 고보협에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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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와 형제인 만만치 않던 장난꾸러기 열매도 '필교'라는 집사의 사랑이 뿜뿜 느껴지는 이름으로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얼마나 장난꾸러기 느낌인지 알 수 있는데요.

필교의 자랑이였던 콧수염이 장난꾸러기의 모습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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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집사를 지켜보며 집사가 하는 모든 행동에 참견하고 장난을 치며 방해하는 필교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게임돌이가 되었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움직이는 게임캐릭터에 집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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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교의 SNS에는 유독 자는 사진이 많은데 그 이유는 잘 때만 얌전하게 사진을 찍혀주기 때문인 것 같네요ㅎㅎ

장난꾸러기 필교가 지금처럼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언제나 밝고 활발하길 바랍니다.

 

 

 

열매(필교)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저는 구() 열매, () 필교의 누나입니다.

동생과 함께 가서 필교를 만난 지는 한 달이 넘었고, 필교가 저희 집에 온 지도 한달째가 된 날에 이렇게 입양 후기 겸 사연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필교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전에, 사실 저는 다른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의 오랜 덕질 생활 덕분인지, 모두 열매의 이름을 저에게 묻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까, 다들 당연히 필교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대학원생인 제가, 안그래도 송년회 때 교수님께서 간단하게 말씀해주신 좋은 이름의 조건 중 다른 사람들이 많이 부르는 이름이 좋다는 것을 막 배운 터라 그렇게 필교가 되었어요.

 

 

필교가 오고나서 14일에는 신혜성의 음악오디세이에 소개가 되기도 했어요.

오고나서는 허피스와 곰팡이성 피부염 등 잔병치레가 많아 걱정하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그때 사랑받으면서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들은 덕인지(?) 이제는 그저 건강한 냥초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석사학위 과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같이 밤도 지새고 오늘은 논문까지 같이 받아봤어요.

 

*^^*장난도 잘 치고 건강하게 지내는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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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이가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기루'라는 매력이 넘치는 이름으로 12월25일 가족을 만났습니다. 

집으로 입양홍보전에서도 멋진 모습의 사진을 찍어주었던 기루인데

역시나 모델냥이 느낌답게 가족을 만난 일상생활도 화보로 만들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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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만은 순둥이에 애교많던 기루는 가족에게도 애교를 보여주고 여전히 많은 호기심으로

사냥놀이를 신나게 하며 바깥세상도 창문을 통해 구경하는 것 같아요.

만족할때까지 사냥놀이를 해야해서 집사체력까지 신경써주는 효자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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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가족을 기다려왔던 기루인만큼 

무지개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가족의 사랑속에서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뱅갈이(기루) 입양자분 입양 소감

 

안녕하세요. 뱅갈이 보호자입니다. 지금은 기루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고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저에게 와서 벌써 약 한달이 다되었습니다. 기루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큰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놀아주며 지내고 있답니다. 첫날엔 밥먹을때도 물 마실때도 뒤에 있어달라며 계속 야옹 거리던 모습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혼자 잘지내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행복합니다.  

 

만족할때까지 만져주고 놀아달라는 모습에 이렇게 애교가 많은 아이였구나 생각을 하며 저에게 기루가 올수있도록, 저와 가족이 될수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보협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 친구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