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를 소개합니다♥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애교가 많은 다미
쓰담쓰담 손길을 좋아해서 머리나 턱, 등을 쓰다듬어주면
곧바로 고롱고롱 노래를 부르고 발라당 배를 보여준답니다.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며 머리부터 부비부비를 하며 사랑받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기분이 좋은 날에는 장난감을 보면 나름 일어나 열심히 잡으려고 하지만
평소에는 관심만 조금 보일 뿐이예요. 장난감으로 신나게 노는 것보단
집사 옆에서 고롱고롱 골골송을 부르며 느긋하게 쉬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미는 냥이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예요.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지도 않고, 괴롭힘을 당해도 하악질 한번 안하는 성격이지만
육묘생활을 오래했어서 그런지 냥이들이 다가와 귀찮게 하는 것은 싫어하는 편이라
다가와서 치대는 냥이친구가 있으면 냥이친구가 속상하지 않게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는 편이랍니다.
간식보다는 키튼사료를 좋아하는 다미
지금껏 누군가의 엄마냥이로 힘들고 궂은 일도 묵묵하게 버티며 살아왔던 다미이기에
이제는 누군가의 엄마냥이가 아닌 한 가족의 막내딸로 투정부리며 살길 바랍니다.
다미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다미의 구조 사연
다미는 마음이,마블이,마크,마늘이,마리와 함께 구조된 마남매 아깽이들의 엄마냥이입니다.
고양이를 파는 할머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새끼들과 함께 구조된 다미는
몸이 비쩍 말라 영양실조에 허피스까지 걸려 있던 상태로 마남매 아이들에게 젖을 물리며
아깽이들을 모두 살려낸 정말로 대단한 엄마냥이였습니다.
몸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다미는 구조 당시 폐쪽의 염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네블라이저로 종종 케어를 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자신만을 위한 묘생을 살게 된 다미가 평생을 함께 사랑해줄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다미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첨부된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베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미는 구조 직후 두 볼살이 쏙 들어갈 정도로 육묘에 지쳐있었어요.
워낙 개구지고 활발했던 마남매 아깽이 5마리를 정말 알뜰살뜰 케어한 대단한 엄마냥이
처음에는 아기들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였는지 다가오는 활동가에게 하악질을 연발했지만
자신과 아기들을 해하려는게 아니라고 깨달은 순간부터 폭풍애교를 보여줬답니다.
육묘생활로 워낙 지쳤던 탓인지 구조 후에는 마남매들과 함께 키튼사료를 먹었던 다미
그래서인지 많고 많은 간식보다도 키튼사료를 제일 좋아해서 사료주는 시간을 가장 기다린답니다.
다미가 있는 별이네에는 이제 아깽이가 없지만 다미를 위해 키튼사료를 주고 있어요~
평소 장난감 보기를 돌같이 하는 다미
그래도 기분최고 컨디션 최고인 날은 열심히 잡으려고 노력한답니다.
다미는 낚시대장난감과 스네이크 장난감을 제일 좋아해요~
장난감으로 좀 놀다가 보면 잠에 빠지곤 하는데
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서 활동가를 쿠션삼아 잠을 청할때가 많아요.
활동가가 바빠 활동가 근처에서 잠을 자지 못할 때는
꼭 어딘가에 얼굴을 기대서 잠을 청하는 성격이랍니다.
자신의 팔을 배게삼아 자다가도 활동가가 바닥에 앉는 소리만 나면
눈을 번쩍!! 하품 쩌억!!! 기지개를 쭈욱!!
"지금 쫌 한가한거냥??"
이라고 묻는 듯이 냥냥 거리며 활동가한테 뛰어와 애교를 부려요~
쓰담쓰담을 받을 때 세상 제일 행복하다는 표정을 보여주는 다미
쓰담쓰담에 그치지 않고 무릎에 올라온답니다.
무릎냥이로 변신한 다미를 위해 셀카모드 장착!!
셀카가 아니면 사진찍기 힘들 정도로 무릎을 떠나지 않는 다미
애교많던 마리가 누굴닮았나 했더니 다미를 닮았었나봐요~
두리번두리번
이제는 누구의 엄마냥이가 아닌 온전한 '다미'로 사랑받고 싶은
다미가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찾고 있어요~
다미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댓글 확인은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