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케이블타이로 음낭이 묶인채 학대받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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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고고
대상묘발견일자	2020-02-1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02.10~20.02.28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2-10
대상묘신청당시상태	공원옆 급식소에서 고고를 처음 보았습니다. 2년간 급식소 밥을 챙겨주면서 처음 보는 고등어 고양이였습니다. 밥먹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항문부분에 뭔가 달려 있어서 나뭇가지인가 보다 생각을 하고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그 다음날에 가보니 고고가 밥을 먹고 그루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지나가도 크게 놀라서 도망가지도 않고 그루밍을 하고 있기에 사람손을 탔었나 생각을 하고 급식소에 밥을 채워주고 돌아서 가는데 음낭부분에 검정물체가 보이길래 저게 뭐지 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확대해서 보니 음낭부분에 케이블타이같은것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때는 고름도 보이지 않고 음낭이 커진거 외에 별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아서 잘못본건가 확실치 않아서 그때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 이후로 급식소에서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갔나 생각을 한채로 몇주가 지나고 구조 몇일전 다시 고고가 나타났길래 캔으로 유인을 하여 먹고 난 뒤에 그루밍을 또 하길래 자세히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어서 보니 확실히 케이블타이로 음낭이 묶인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주위에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포획틀을 설치하고 28일날 긴급 구조를 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잡혀주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클립과 케이블타이로 음낭이 묶인채 학대를 받고 유기된 고양이
치료기간	20.02.10~20.03.28
치료과정	우선 긴급구조를 하고 병원에 데리고가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케이블타이로만 묶여있던게 아니고 클립을 벌려서 그 안에 음낭을 넣고 케이블타이로 묶어둔채 유기된 아이였습니다. 학대를 받은거지요. 그 아이를 아기때부터 봤던 어느분이 말씀하시길 어렸을때부터 그러고 돌아다녔다고 했습니다. 대략 1년은 넘은채 그대로 돌아다녔던거 였습니다. 벌써 괴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음낭을 제거하고 암컷고양이생식기처럼 만드는 요도루 조성술증례라는 수술을 했습니다. 새로 요도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1차 수술을 하고 난 후 협착과 그 주위에 염증으로 재수술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수술까지는 안했음 좋았겠지만 수술한 부위에서 염증이 재발하고 소변이 새는 현상이 나타나서 다시 재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에 만든 부분을 절제하고 염증이 생긴 요도를 최소만 남겨놓고 다 절제했다고 했습니다. 요도가 50프로만 남아서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이 보여집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3월28일 수술부위도 잘 아물고 더이상 오줌이 새는 현상도 발견되지 않아 중성화수술 한후 현재 집에서 임보중입니다. 격리장을 만들어 임보중입니다. 아직은 소변보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화장실에 들어가면 한참후에 있다가 나오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수술한 부분에 협착이 안되는지 꾸준히 지켜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좀 더 회복을 시켜서 입양진행절차를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방광초음파를 진행하며 관리를 해줘야하는 고고입니다. 그래도 고고가 사람손을 탔던 아이라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고고

대상묘발견일자

2020-02-1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02.10~20.02.28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2-10

대상묘신청당시상태

공원옆 급식소에서 고고를 처음 보았습니다.
2년간 급식소 밥을 챙겨주면서 처음 보는 고등어 고양이였습니다.
밥먹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항문부분에 뭔가 달려 있어서 나뭇가지인가 보다 생각을 하고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그 다음날에 가보니 고고가 밥을 먹고 그루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지나가도 크게 놀라서 도망가지도 않고 그루밍을 하고 있기에 사람손을 탔었나 생각을 하고 급식소에 밥을 채워주고 돌아서 가는데 음낭부분에 검정물체가 보이길래 저게 뭐지 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확대해서 보니 음낭부분에 케이블타이같은것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때는 고름도 보이지 않고 음낭이 커진거 외에 별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아서 잘못본건가 확실치 않아서 그때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 이후로 급식소에서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갔나 생각을 한채로 몇주가 지나고 구조 몇일전 다시 고고가 나타났길래 캔으로 유인을 하여 먹고 난 뒤에 그루밍을 또 하길래 자세히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어서 보니 확실히 케이블타이로 음낭이 묶인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주위에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포획틀을 설치하고 28일날 긴급 구조를 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잡혀주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클립과 케이블타이로 음낭이 묶인채 학대를 받고 유기된 고양이

치료기간

20.02.10~20.03.28

치료과정

우선 긴급구조를 하고 병원에 데리고가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케이블타이로만 묶여있던게 아니고 클립을 벌려서 그 안에 음낭을 넣고 케이블타이로 묶어둔채 유기된 아이였습니다.
학대를 받은거지요.
그 아이를 아기때부터 봤던 어느분이 말씀하시길 어렸을때부터 그러고 돌아다녔다고 했습니다.
대략 1년은 넘은채 그대로 돌아다녔던거 였습니다.
벌써 괴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음낭을 제거하고 암컷고양이생식기처럼 만드는 요도루 조성술증례라는 수술을 했습니다.
새로 요도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1차 수술을 하고 난 후 협착과 그 주위에 염증으로 재수술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수술까지는 안했음 좋았겠지만 수술한 부위에서 염증이 재발하고 소변이 새는 현상이 나타나서 다시 재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에 만든 부분을 절제하고 염증이 생긴 요도를 최소만 남겨놓고 다 절제했다고 했습니다.
요도가 50프로만 남아서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이 보여집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3월28일 수술부위도 잘 아물고 더이상 오줌이 새는 현상도 발견되지 않아 중성화수술 한후 현재 집에서 임보중입니다.
격리장을 만들어 임보중입니다.
아직은 소변보는데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화장실에 들어가면 한참후에 있다가 나오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수술한 부분에 협착이 안되는지 꾸준히 지켜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좀 더 회복을 시켜서 입양진행절차를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방광초음파를 진행하며 관리를 해줘야하는 고고입니다.
그래도 고고가 사람손을 탔던 아이라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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