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쉼터란에 구르기님께서 올리신 아이예요
하니동물병원에서 추가 사진 보내주셔서 올립니다
요새 이곳 저곳에서 유기묘중 품종묘 발견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때 이쁘다는 이유로 물건 사듯 사다 여러가지 이유로 같지 않은 핑계로 아이들을 버리는 사람들
품종묘들중 장모는 늘 말씀드리지만 털이 엉키는 순간 온 몸이 고통입니다
얇은 피부 조직들이 당겨져 아픔은 말도 못하고 항문이 막히면 배변불가로 뇨독증과 신장기형등..
저희집에 다시 파양되어 돌아온 꽁치캔에 얼굴이 끼었던 깡통이도 힘든거리 생활때문인지
사람에게 아직도 마음에 문을 못 열고 있답니다
특히 페르시안들은 얼굴 생김새가 너무나 틀리기에 길고양이들에게 공격 대상입니다
아마 이 아이도 공격을 당하다 눈을 잃게된듯 합니다
병원에서도 놀랄만큼 아이가 말라있다 합니다
안구가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때의 고통을 버린사람은 모르겠죠..
제발 책임감이 생길때 아이를 입양하였음 합니다..
아이를 위해 구조해주신 구르기님, 안구르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고통없이 치료 받고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새 삶을 살길 응원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구르기님과 안구르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