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미쉘퇴원했습니다^^* 그리고 대한이,예삐등 고보협구조아이들 사진올립니다

by 쁘띠랑강이랑 posted Apr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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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쉘이 두눈으로 세상을 볼수있게 해주신 고보협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쉘오늘 퇴원하러 ㅇ ㅖ뽀언니와 함께 유석다녀왔어요..

미쉘퇴원, 대한이 문병, 천안에서구조한아이들 입양, 버림받은9냥이들중 두아이 임보,

태어난지 3일된 아이 수유때문에 임보..오늘참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왔네요..

11시에 출발하여 집에오니 5시..남들은 꽃구경이라지만, 저희들은 아이들 실컷 보고왔어요^^*

그럼 아이들 소식 전해드려요~

 

<우리딸미쉘>

SAM_1032.JPG

 

미쉘 곰팡이성피부염이 심해서 털깍고, 지금 집에서 치료중이에요...ㅠ_ㅠ

집에오자마자 쁘띠랑강이한테 언니누나생겼다고,

소개해주려고했는데..마음이 너무 안좋아요...첫구조때부터 있었던 곰팡이성피부염이 더심해졌어요..

그래서 감자칩님께서 빌려주신 케이지에 당분간 격리해야한다네요..

미쉘..이제 그것만 낫고 더이상 아프지말자..아가..집에와서도 안아줄수가 없네요..맘껏..ㅠ

SAM_1108.JPG

 

 SAM_1102.JPG

케모마일이 심신안정에 좋다고 깨몽님이 말씀해주셔서, 저리달아놨긴했는데 좀우습죠?ㅎ

미쉘은 집에와서도 피부병땜에 약먹고, 눈약넣고, 5월5일 3차접종겸 눈검진받으러 또 유석샘 만나러 가야하네요..

그래두 기특해요 울미쉘..지금은 맘껏안아줄수없고, 같이잠을잘순없어 마음이 아프지만,

두눈으로 엄마봐주는 미쉘만 봐도 행복해요..다음에 검진하고 또 미쉘소식 올릴게요^^

 

<ㅇ ㅖ뽀님이 구조하신 대한이...개냥이중에 개냥이..>

SAM_1033.JPG

 

천안에서는 치료가 안되는 다리라고 포기할뻔했던 대한이..다행히도 유능하신 유석원장샘덕분으로,

치료끝난후 걸을수 있다고 합니다..감자칩님 감사합니다..포기하지않게 도와주셔서요..

그런데, 전 대한이 보고 정말 놀랬어요..길에서 버려진채 쩔뚝거리면서 세다리로 어찌 길생활을 했는지,

개냥이중에 개냥입니다..ㅇ ㅖ뽀님 보자마자 발라당..만져달라고 발라당..애교짱입니다..

분명히 사람손을 탄 아이에요..대한이의 필살애교 감상하세요~애교왕자입니다~

- 동영상 삭제했어요~동영상때문에 자꾸 페이지가 다운되신다네요..아쉽습니다..

  정말 대한이는 애교왕자에요~

 

<시우마미님의 예삐소식..정말 마음이 아픕니다..저정도일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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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는 정말 어리석은 병원의 치료로, 금방나을수도 있던 다리가 저렇게되어,

안타까움을 금할수없었습니다..예삐는 수술까지 해야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아이발을 보고 너무나도 안타까웠어요..곪고 퉁퉁부어 발이 얼굴만하게 부었습니다...

어이없게도 전 동네병원에서 고름이 나는 아이발을 압박붕대로 조여놔, 저지경까지 되었네요..

아무쪼록, 예삐가 저상태에서 더심각해지지않고, 빨리 나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냥이왕초님이 구조하신 아가>

 

SAM_1050.JPG

 

오늘보니 전에입던 옷을벗고있더라구요, 근데 그땐 옷때문에 못봤는데, 너무작은아이였어요..

울지도않고, 움직임없이 너무아픈지 꼼짝을 안하더라구요..얼른나았으면 해요..ㅠ_ㅠ

 

<고보협회원분이 오늘구조하셨단 아이>

 

 SAM_1055.JPG

이아이는...너무심각합니다..어느분께서 구조한 아인진 모르나, 간호사분께서 협회분이 구조한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입근육을 전혀 움직이질 못합니다..우는아이를보니, 입을 움직이질 못하더군요..

사료도씹을수없이 아에 입이 안벌어집니다..캔을먹고 버틴다고 합니다..

선천적인 장애인지, 학대받은건지..정말 놀랬어요..서러워서 사람만 보면 웁니다..입을전혀벌리지못하고

울음소리를 내는 이아이..너무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한달밖에 안되보이는 유기묘아가가 있었습니다..너무나작은...

SAM_1056.JPG

 

이아기는 엄마젖을 채 못띠고온 기껏해야 한달도안되보였어요..

눈이 피부염때문인지, 한쪽눈을 제대로 뜨지못하더군요..그나마 다행인건, 유석원장샘이 유기묘인 이아이를

치료하셔서 입양보내신다고 하더라구요..끝까지 입양이 안되면 병원에서 맡아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오늘은 정말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고왔어요..

천안에서 구조한 두아이 입양소식은 내일 쉼터글에 올릴게요..미쉘안약넣어주러 가야겠네요..

미쉘,대한이,예삐,냥이왕초님이 구조하신 아가, 입을못쓰는아이, 아픈아깽이...

모두 얼른나아 건강해지길, 오늘은 그바램뿐이었어요...

사연없는 아이들이 없단것이 너무 마음아팠구요..협회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구조된것이 그나마 안심이었구요..

모든 아이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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