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14층 아파트입니다. 나갈때 계단으로 내려가고, 올라올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탈때는 지하에 항상 숨어 잇다가 부르면 나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먹고 자다가
또 나가버리고, 그런생활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한동안 안나가길래,
보니 배에 큰구멍이 2개 뚫려있더라구요. 누가봐도 심각한 상황...
병원에 가서 수술하고 약 2주 입원했답니다. 엄청난 병원비를 내고 집으로 데려왓는데,
상처부위 피부가 너무 약해져 있었던 것일까요? 한쪽에 또 큰 구멍이 생겨서 매우 난감했답니다.
치료를 해주어도 집에서 할 수 잇는 선을 넘어섰고, 이곳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
친절한 운영자님 덕분에 목동 하니병원에 잘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잇습니다.
감사드리고 싶은 부분은 어느분인지 모르겟지만, 하니병원 입원전까지 업무중에도 치료를
잘 받을 수 잇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니병원에 대한 칭찬이 인터넷에서 왜 자자한지를 잘 알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고도 양심적인 의사 선생님의 배려로 마음이 아주 편해졋습니다.
군포에서 목동까지 길이 막혀서 약 1시간 정도 걸렷는데, 멀리간 보람을 느꼈습니다.
고보협을 통해 많은 고양이들이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 잇었으변 좋겟습니다.
미약하나마 저도 도움이 될 수 잇는 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치료가 완료되면 다시 사진을 올리겟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열이님 냥이도 지금 하니병원에 입원중인가요? 저희 봄이도 입원중인데, 입원실을 이웃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봄이 병문안 갈때 저도 문열이님 냥이 만나서 잘 치료받아서 집에가자고 응원보내고 올게요.
냥이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글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어서 여쭤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