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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1.04.17 16:07

넙죽이와 뚜비

조회 수 2884 추천 수 0 댓글 9

오랫만에 넙죽이 소식 전해드려요

요즘엔 제가 넘 바뻐서 아이들을 제대로 챙겨주지못하구있어요

넙죽씬 한동안 눈이 깨끗해져서 오더니...몸상태가 또 좋지않은지 눈꼽이 좀 껴있네요

 

서열에서 좀 밀려나긴했어도

넙죽씨 먼저...뚜비는 얌전히 기다리구있어요

  SDC13583.JPG

 SDC13581.JPG

 

뚜비는 집주인의  개념없는 초딩애들땜에 다릴 다쳤어요

한동안 안보여서 발정나서 떠난줄알았는데...다릴 심하게 절구 나타났더라구요

도와주고 싶었지만...맘은 정말 도와주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맘이 넘 아프네요

혹시 뚜비녀석 도와주실분 안계실까요?

오늘보니 하체쪽이 점점 말라가고있어요

차밑에서 항상 엎드려만있고 마당수풀사이에 웅크리고 숨어있어요

예전에 엄청난 식탐으로 좀 미워하긴했었지만...(땡이밥도 다 먹어치우고 노랑이밥도 다 먹어버려서 )

카메라로 찍어본 뚜비 모습은 넘넘 이쁘네여 갸여운 녀석 ㅠ.ㅠ

성격도 좋아요

 

 

SDC13586.JPG

  • ?
    까롱아빠 2011.04.17 23:19

    일단, 통덫으로 잡으셔서 병원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관련 비용은 정회원일 경우에 지원해주는 걸로 아는데...

  • profile
    김토토 2011.04.18 00:05

    전 정회원이랍니다...하루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항생제 먹였으니 나아지겠지 했던게 시간이 좀 지났어요 ㅜ.ㅜ 뚜비한테 넘 미안하고 속상해요 토토의 두번의 수술과  이사준비...그리고 결혼준비로 변명같이 들릴실테지만 정말 여유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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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장맘☆ 2011.04.17 23:39

    마지막 눈이왜캐슬퍼보일까요...;;ㅠㅠ

  • profile
    김토토 2011.04.18 00:06

    네...눈이 쳐져있긴하지만...아파서 그런지 유난히 슬퍼보이네요 사진보니깐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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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 2011.04.17 23:56

    구조하셔야 할거 같아요. 치료비도 그렇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우셔서 그러실텐데 일단 구조해서 치료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정확히 알아보고 필요한 금액을 모금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친 아이 눈 앞에 보고 계시니 구조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profile
    김토토 2011.04.18 00:11

    네...뚜비만 보면 정말 가슴찢어지게 아파요 외면하고싶었던적도 있었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발만동동구르며 지내고만 있었어요 예전에도 고보협 도움을 받아서 조막이며 양순이까지 도와주셨는데..제가 여유가없다보니 은혜를 제대로 갚지도 못했는데...아픈뚜비를 보면서도 다시한번 부탁드리는게  쉽지않아서 여유가 생기면 치료해야지만하고있었어요 요즘 토토수술에다 이사준비 그리고 모아논돈한푼없이 결혼준비하느라 맘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없었네요 죄송합니다 통덫빌려서 일반먼저 포획해서 병원에 데려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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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 2011.04.18 23:11

    넙죽이 너무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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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타로 2011.04.18 23:11

    넙죽이 너무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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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04.19 16:07

    맨 아래가 뚜비인거죠? 빼어난 미모인데요? 초딩들이 뭔짓을 한거지??? 고보협에 문의하셔서 치료비지원 받으셨음좋겠어요. 이렇게 애들 케어해주는 캣맘 지원해주어야 하는게 고보협이자나요..넙죽이는 오랜만이다...땡이씨 사진좀 올려주세요 샤샤의 엄마죠? 샤샤는 무럭무럭 잘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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