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 전 지난 겨울까지 방으로 사료 먹으러 찾아온 라라랍니다 ^^
한여름엔 사료 먹고 주인없는 재 방에서 느긋하게 잠까지 자던 아이예요 ~~
이사 때문에 이 뇨석을 데려 와야 하는지.. 걱정으로 눈물도 많이 보였는데..
녀석이 제 맘을 알고 절 맘 편히 이사 보내기 위해 먼저 먼 여행을 떠났답니다..
가끔 엄마집에 갈때마나 라라가 와 주지 않을까... 기대 하지만 ^^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라라가 떠난 자리를 다른 아가때부터 사료 주던 아가냥이가 대신 했네요..
그저 절 생각해준 라라가 고맙고 미안하고.. 다시 꼭 만나면 제가 사는 이 곳으로 데려 올랍니다...
라라야... 보고싶고 사랑한다 ~~~
어디로갔을까요ㅜㅜ진정한고등씨네요 자주가봐야만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