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이벤트 선정 후기]우리 냥이들한테도 이런 행운이~

by 미코맘 posted Jul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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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선정 문자를 받고 행여라도 늦어서 취소될까 얼른 답문자를 보냈습니다.

 언제오려나...기다리던 중 어제 퇴근해 들어오니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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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뜯어 첫번째 인증샷!

캐츠랑에서 맘앤 베이비 사료가 나왔군요. 늘 전연령 사료만 섞어먹였던 터라 모르고 있었네요.

알갱이는 아깽이들이 먹기 문제 없도록 무척 작았지만 맛난 냄새가 킁킁.

 

어두워지길 기다려 챙겨주러 나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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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도 안나와 있네요. 일단 기존 사료위에 토핑으로 얹어 두었고요.

캔은 어디에 놓을까 고민하던 중

지난번 고보협 지원으로 전발치를 한 후 방사했던 노랑이가 왔습니다.

치료 전엔 털도 푸석하고 말랐던 녀석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말끔한 모습이 되었어요.

식욕도 얼마나 좋아졌는지. 이전엔 입이 아프니 팬피만 먹던 녀석인데 얼른 차밑으로 들어와 대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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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맘에 비닐도 다 제거하지 못하고 얼른 주었는데 덥석 먹기 시작하더군요.

금새 소문이 났는지 손님이 하나 더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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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으라고 덜어서 두었는데

저를 워낙 경계하는 녀석이라 대기중입니다.

제가 자리를 뜨려고 하니 다가와서 먹더라구요.

 

한동안은 맛난 사료와 간식을 더 챙겨먹일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잘 먹어주어서 더 좋구요.

이런 기회를 주신 고보협 관계자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직장 급식소에도 주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