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협 TNR 처음 진행하면서 통덫대여, 병원이송, 중성화, 방사까지
운영진 분들께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선물까지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수술한 아가가 잘 지내고
방사 다음날에도 밥 먹으러 와줘서 얼마나 고맙고 기특했는지ㅠㅠ
이벤트선정 문자를 받고 정말 놀랐어요.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실텐데 후기 이벤트 선물까지 보내주시다니요.
토요일 오후 배송된 택배 상자를 반갑게 열어보니
엄마랑 아가랑 같이 먹을수있는 사료4킬로와 습식사료가2 팩이나 들어있었어요.
수술한 아가는 이제 더이상 출산을 안하겠지만 밥주는 아가들 중에 두 아이가 아가들이 있는것 같아요.
그 아이들이 이사료를 먹고 건강하게 엄마도 아가도 힘든 시기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제가 급여하고 있는 사료나 캔,죽과는 또 다른 맛이니 또 좋아할 듯 싶어요.
비오던 어제 월요일밤에 가지고 나갔더니
때마침 나타나서 맛있게 먹어주네요.
비도 내리고 좁은 차 사이에서 주다보니 환경이 정말 열악해서 사진도 겨우 촬영했지만
매일매일 무사한 모습 보여주어 감사할따름입니다.
(사진을 회전을 해도첨부하면 자꾸만 옆으로 돌아가네요ㅠ죄송)
오늘 낮에는 아가들 키우는 엄마냥이도 둘이와서 먹고 갔어요.
늘 고생하시고 희생하시는 고보협 운영진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