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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선정후기] 이벤트 당첨 후기(2)

by 나나뿡뿡이 posted Jul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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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잦아든 날 이렇게 마더앤베이비 사료도 채워줍니다.

최근에 출산한 고양이들이 새끼를 데리고 다녀서 베이비캣 사료 잘 먹을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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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급식소에도 평소먹는 성묘용 캣트랑에 북어트릿을 섞은 것과 베이비캣 사료를 나란히 둡니다.

이 곳은 사료소비량이 많은 곳이라 종류에 관계없이 사료 선물이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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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은 어플라우즈 간식도 놓아봅니다. 

이 곳에서 먹는 아이들은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이번에 중성화를 위한 포획도 실패했어요.

그래서 제가 놓고 가면 슬그머니 나와서 게눈 감추듯 먹기 때문에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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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다른 날, 이번에 중성화한 황토가 왔습니다.

냉큼 한 파우치 조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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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맛있게 먹습니다.

고급 파우치라 그런가...

제가 평소에 맛있는거 많이 주는데 누가 보면 굶긴 줄 알겠습니다. ㅎㅎ

진짜 좋아하더군요.

 

Screenshot_20200702-183547_Video Player.jpg

 

 

 

 

그 다음날 밤에 쓰레기버리러 나가는데 어디서 황토가 뿅하고 나타나서 졸졸 따라옵니다.

이럴 줄 알고 어플라우즈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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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후레쉬 터져서 황토가 눈이 부셨나봐요. 미안하다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또 다음 날 소심한 애들의 급식소에 어플라우스와 로한캔도 같이 놓고 갑니다.

그 전에 놓아 둔 것은 설거지한 것처럼 아주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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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완장 찬 동네 보스 고등어를 만났습니다.

구석에서 어플라우즈 한 개 게눈감추듯 먹어서 혹시나 해서 캔도 주어봤는데.. 배가 불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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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둬다가 근처 다른 애들 주었습니다. ㅎㅎ

 

 

 

 

 

다름 급식소로 이동! 했더니 황토가 있습니다. 

어플라우즈가 맛있는지 출석률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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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뒤에 보니 황토 아빠 흰코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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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먹는 모습을 보며 기다립니다.

원래 황토가 이번 중성화수술 후에 경계심이 생겼는데 이 어플라우즈 냄새를 맡더니 바로 앞까지 와서 코밖고 

먹습니다.

자주 주고 싶지만 검색해보니 비싸고 좋은 파우치더군요. 

삼천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고 있네요. 10개 사면 3만원... 

아.. 자주 사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기회로 맛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맛있게 먹어라~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이 사진은 제가 이벤트로 받은 간식을 다른 캣맘께 나누어드리고 받은 사진입니다.

동네 공원에서 냥님들이 맛있게 드셨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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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을 통해 중성화수술 도움도 받고 이렇게 이벤트 당첨되어 간식과 사료도 받으니

정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협회가 더욱 더 번창하셔서 고양이들이 덜 고통받고 점점 다같이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