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를 소개합니다♥
처음 센터에 온 날부터 방이 답답하다며 복도로 나가고 싶다고 문에 매달릴 정도로
적응력이 5G급인 밤이!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선반과 캣타워점령을 끝내고 장난감도 모두 해치운 밤이..
처음 보는 어른고양이나 또래고양이가 밤이에게 하악질을 해도 자유로운 영혼답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쓰윽 지나지며 마이웨이의 길을 걷는 밤이라 그런지
어느샌가 다른고양이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친하고 항상 붙어있는 친구는 병원에서부터 함께 지내온 ‘달이’라는 친구랍니다.
은근한 간식욕심으로 간식타임이 되면
으르르르 하찮은 으르렁거림을 거리며 다른 친구들이 먹지 못하게 손으로 막는 모습이나,
사람 손길은 좋아하지만 쓰담쓰담이 아닌
억지로 붙잡혀서 발톱케어를 할 때는 쪼르르 도망가는 밤이의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탱탱볼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밤이에요~
밤이의 구조 사연
밤이는 주차장 천장에 갇혀서 3일 이상 울고 있던 친구입니다.
주차장 벽 안에서 우는 소리에 협회로 구조문의가 들어왔었습니다.
구조요청을 여러 곳에 했으나 고양이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위치가 좋지 않아
오히려 사람이 다칠 위험이 더 커 구조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마지막으로 협회에 구조문의를 했던 상황이였습니다.
협회에서는 현장에 방문하여 주차장 천장 자재들을 뜯어내어 구조를 진행했고
미약하게 숨이 붙어있는 밤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밤이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밤이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이라면
글 하단에 파일 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성실히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적는 것이 입양 결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빼꼼)
밤이의 입홍글을 시작합니다 (박수)(박수)(박수)(박수)(박수)
밤이는요~ 작은 얼굴에 올망졸망한 눈코입을 가진 분입니다.
눈을 자세히 보시면 아주 살짝 짝눈인데 실물을 보면 짝눈이 귀여운 매력으로 발산된답니다.
귀엽고 순둥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뒤태샷 모델포즈도 잡아주시고
(쭉 뻗은 꼬리까지 예쁜 까만 코트를 입고 있어서 코트 자랑샷 같은 사진)
다소곳하게 앉아 귀엽게 아이컨택을 해주어서
얌전한 친구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느낌의 표정짓기가 특기랍니다.)
엄청난 깨발랄둥이라 이미 센터 첫날 모든 선반 점령하셨고
방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며 첫날 복도에 있는 스크레쳐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으신 분이랍니다.
특히나 장난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에요~
격하게 놀아주시는 밤이
다른아깽이들에 비해 작은얼굴과 작은발로 장난감경쟁에서 밀릴 만도 한데
절대 밀리지 않고 장난감을 차지하곤 해요.
놀 때는 직립보행이지 하며 두발로 서서 신나게 놀아주시는
배우신 고양님
장난감 만큼이나 좋아하는 밤이의 박스사랑
장난감 하나, 박스하나만 있으면 밤이의 저세상 텐션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다른 고양이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밤이는 특히나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달이와 사이가 제일 좋답니다.
외동냥이로 혹은 달이와 동반입양, 둘째냥이,셋째냥이로도 잘 지낼 어디든지 적응력 만만인 밤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밤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밤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하단의 파일첨부되어있는 입양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경우 카카오톡 아이디 catcare01 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