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름이 없어 '꼬리'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녀석 많이 밝아진 모습으로 목동 하니동물병원에서 사랑 듬뿍 받고 치료 받고 있답니다
이제 꼬리 염증도 붓기도 다 빠져 입양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깽이 대란 6월.. 현재 꼬물이들도 입양이 안되고 있는 현실속에..
그래도 우리 '꼬리'에 가족이 어딘가 있을꺼라 믿고 싶습니다
꼬리는 입양이 되지 않으면.. 그 지옥에 다시 가야합니다
하지만 보내지 않을껍니다.. 절대로 그럴수 없습니다
현재 제가 돌보고 있는 조그만한 보금자리에도 이젠 더 이상에 아이를 들일수 없는 상태가 되었답니다
혹시나 우리 '꼬리'를 임보를 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 사정상 아이가 아플시 병원비 지원은 되지만 사료나 모래는 지원이 되지
않는 관계로 봉사의 마음으로 임보해주실수 있어야 합니다 )
아니면 사랑의 마음으로 , 가족으로 맞이하실수 있는 회원분이 계시다면
우리 ' 꼬리'에게 사랑에 천국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주세요
아픔이란 고통속에 학대란 지옥속에서 벗어나 다시 살게된 우리 '꼬리'
사람을 기다립니다.. 사랑을 기다립니다...
손가락 한마디 조차 남지 않은 꼬리로도 기쁘면!! 좋으면!!
힘겹게!! 힘차게!! 반응하는 사랑스러운 '꼬리'에 꼬리..
그 밝음을 그 사랑스런 몸짓을 봐주실 회원님..
꼭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 '꼬리'를 위해 꼭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꼬리예요~~~ 히힛
라인도 이쁘게 그린 우리 꼬리 까만코가 매력적인 고등어예요
깐따삐아~
세상엔 재밌는것도 즐거운것도 너무 많아요~~ 우리 '꼬리'에 눈엔 호기심 가득이예요
어찌나 잘 놀고 애교가 많은지요~
" 하니 선생님들~ 저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보은입니다요!! 만세~!!"
우리 사랑스러운 꼬리 이젠 사랑만이 있길 행복만이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우리 꼬리와 함께 사랑에 교감으로 눈을 마주봐주실 분 어디계신가요?...
꼬리~ 저 하니병원에 나옹이 문병 갔을때 우연히 봤었어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저를 보고는 너무나 씩씩하고 힘차게 냐옹대던 어린고양이. 그때는 꼬리의 사연을 모르고 어느 집사님 밑에서 티없이 사랑만 받고 자란 고양이인가 싶었는데....정말 탐날만큼 너무 사랑스러운 애기더라구요. 어서 좋은 분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