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식을 전합니다

by 운영_지원 posted Sep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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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올해도 단풍냥이 TNR

 
| 구조후기 #1|
쇠창살이 몸통을 관통한 냥이
폐가의 창살 위에 떨어진 냥이, 창살이 몸통 4곳 이상을 관통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마취주사를 맞힌 상태에서 구조를 진행하였고, 협력병원에서 확인 결과 정말 아주 살짝 심장을 빗겨나가 살 수 있었다고 해요. 현재 봉합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상처부위도 잘 아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회복을 응원해 주세요. #더보기
 
| 구조후기 #2|
주차장 천장에 갇힌 아깽이
주차장 벽 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여러 곳에 문의을 했으나 구조 작업이 까다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현장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벽 안에서 갇힌 지 수일이 지난 상태였기에 아이 울음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미세한 울음소리를 확인하여 어렵게 아이의 위치를 파악, 구조 직후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더보기
 
 
| 입양후기 |

이름보다 그저 엄마냥이로 불린 시간이 더 많았던 다미. 이제 온전한 사랑을 받는 외동냥이로 새로운 묘생을 시작합니다"쓰다듬어 주거나 빗질을 하면 고롱고롱 노래를 부르며 집사를 편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 점점 서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여름에 가족을 만난 콩알이는 하심이라는 멋진 이름이 생겼습니다. "합사 5일째 춘심이가 하심이에게 처음 그루밍을 해주던 순간엔 너무나 고마워서 얼마나 울었는지요[...] 지금은 둘이서 창밖 정찰도 같이 하고, 캣그라스도 같이 먹고, 심지어 밥먹고선 화장실도 같이 가서 나란히 볼일 보고..." 
처음만났을 때부터 입양가기까지 항상 사랑스러웠던 소짜, 이제 첫째냥이 '덜룩이'의 막내동생이 되었답니다. "소짜는 사람이든 고양이든 얼마나 좋아하는지 집에 손님이라도 오면 먼저 달려와서 울고 기대고 무릎에 올라가서 다들 신기하다며 한참을 살펴봅니다. 소짜와 함께 맞이할 첫 겨울이 기대됩니다."
동기는 말랑거리는 뱃살이 매력이 되어 '말랑이'라는 이름을, 나라는 만지면 고롱거린다며 '고롱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밥 먹을 때도, 잘 때도, 장난 칠 때도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지내고 있고, 두 마리가 함께 잘 지내주어 출근할 때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올블랙 매력냥이 춘장이가 천천히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을 느끼며 같이 지내고 있어요! 요즘에는 간식 뽀시락 소리만 나도 근처에 어슬렁 거리고 먀옹 거리면서 조르는 것을 보며 내심 뭉클한 집사입니다^^."
금새 새집 적응을 끝낸 새알이, 아니 만수는 몸무게가 쓱쓱 늘고 있다고 합니다.  "4주가 지난 지금, 한손 위에 올라가던 하찮은 조랭이떡은 이제 1.8kg 우량냥이로 거듭나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만수~~”하고 부르면 꼭 “냥!”하고 대답하며 총총 뛰어오는 깨발냥이가 됐죠.."
 
활동보고 | 2020.8~2020.9
8월의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한달간 TNR 지원 146마리, 치료지원 13건, 환묘지원 51건, 통덫대여 34건, 5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홍보지발송 115장, 608건의 상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8월 한달 동안 호박이님, 행복길냥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2,330묘분의 영양지원, 408묘분의 구충지원, 133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만성구내염으로 치료받은 녹원이와 총총이, 치주염으로 고생한 태양이, 염증 치료를 받은 강자와 까망이, 유선종양을 앓고 있는 끼리, 모두 빨리 건강해지길!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우다다다~ 집으로의 매력냥이들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사랑둥이들을 소개합니다. 사람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수다쟁이 미남이(1살, 남),  한쪽 눈에는 태양을 다른 쪽에는 바다를 담은 딩동이(7~8개월령, 남), 동글동글한 얼굴에 눈아래 초승달을 담은 달이(3~4개월령, 남), 순둥순둥한 얼굴에 넘치는 호기심을 가진 밤이(3~4개월령, 여)가 그 주인공입니다.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완료, 입양시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을 지원합니다. 아래 사진이나 링크를 누르면 냥이들의 멋진 사진과 사랑스런 일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냥이를 찾습니다 |  
안양시 석수동 인근에서 왼쪽 귀끝이 TNR 흔적으로 작게 커팅되있고 초록눈을 한 고등어태비(6살, 여)를 찾고 있습니다. 애교가 많고 앨리라는 이름을 알아들어요. 성남시 분당구에서 찾고 있는 러시안블루 까미(12살, 중성화완료)는 검정색 목걸이를 하고 있고 양쪽 귀부분이 하얗게 조금 비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회원 구조묘 |
임보가족, 평생가족을 찾습니다

회원 구조묘 중 임보/입양이 시급한 아이들입니다.   
(좌) 대구 | 길에서 살아가고 있는 애교많은 길냥이 열무와 국수. 주민들의 민원으로 더이상 열무와 국수는 길에서 살아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평생 가족으로 반려할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연락처  
(중) 경기 광주 | 돌보던 길고양이가 임신을 하였고 출산을 위해 회사 내 방 한켠에서 임시보호했습니다다. 4마리의 아이들이 이제는 2개월령이 되어 보다 좋은 곳에서 뛰어놀며 사랑받길 바라며 임보/입양처를 찾고 계십니다. #더보기1 더보기2 더보기3 더보기4
(우) 고양 | 갑자기 나타난 아이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아파트 출입문까지 따라와 와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잦은 민원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묘연을 찾고 있습니다.  #더보기&연락처
 
| 나는 고보협 쉼터에 실고 있어요 |
쿠크 이야기
병원에 버려진 쿠크. 돌아오지 않을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자해로 이어졌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이 있는 입양센터에서 지내는 편이 좋겠다는 의사소견에 따라 센터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차에 갑작스러운 발열, 식욕부진, 설사가 계속되었고, 검진결과 방광, 담낭, 폐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 치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온기를 좋아하는 쿠크에게는 주사와 약 뿐만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이 제일 필요해 보입니다. #더보기
쿠크의 묘생극장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다가가기만 해도 애교를 부리는 사랑둥이 쿠크. 얼른 회복해서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쿠크의 묘생 극장이 시작됩니다~

 

고보협은 정부의 지원 없이 여러분의 후원만으로 운영됩니다.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0년 8월의 신규 후원자 136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