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옆집에 있다가 밥달라고 아침저녁으로 와서 밥내놓으라고 울어대는 아가씨입니다.
폰카로 새벽에 찍은거라 화질은 엉망입니다만, 그나마 제일 나은 사진입니다.
전부터 뭔가 닮았는데 뭔가 닮았는데 싶었는데 마네키네코였네요.ㅋㅋ
눈주변의 검은 얼룩무늬가 마네키네코의 마스카라 아이라인과 절묘하게 닮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줌마네요 새끼도 낳았었으니,.... 작년 가을쯤에 새끼는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검사결과 내장이 성한게 없다고.. 악성빈혈에 또 무슨 증상이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엄청 울고 일주내내 우울했던...
어미라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잘돌봐주세요 길에살기에 사고도많고 아프기도하는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