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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
2011.05.03 09:21

보호소에서 데려온 아가들 소식입니다

조회 수 1799 추천 수 0 댓글 17

먼저 밤톨이 입니다.

SN150076.jpg

밤톨같이 생겨서 밤톨이라고 지었는데

더 멋지고 남자다운 이름을 구상중입니다

근데 쉽지가 않네요ㅠ

SN150082.jpg

그새 많이 컸어요. 너무 잘먹어서 배가 터지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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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첫째 감자와 아가들의 낮잠 시간입니다..ㅎㅎ

SN1500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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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이는 단풍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보호소에서도 그랬는데 어찌나 말이 많은지 맨날 칭얼칭얼 거립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무릎, 배, 가슴, 어깨 위에 올라와 있어요

요녀석도 요새 살이 통통~ 올랐습니다

 

처음에와서 설사를 심하게해 걱정했는데

요샌 불린사료, 안불린사료, 캔사료, 큰애들 생식까지 조금씩 뺏어먹습니다.

생식을 주면 야수로 변하는게 아주 웃겨요..ㅋㅋ

뺏어가지도 않는데 고기지키느라 난리가 나거든요

어쨋든 무럭무럭 잘크고 있는 아가들이였습니다~

  • ?
    하루카 2011.05.03 10:31

    옴마나~~~ 어쩜 좋아!!! 아이들 사진이 너무 이뻐요.

    앞으로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
    은이맘 2011.05.03 11:39

    ㅋㅋㅋ...밤톨이 발라당하고 자는사진 무쟈게 귀여워요^^

    삼색이 단풍이가 엉아랑 어깨동무하고 자는것도 참 이쁘구요~~

    우리집에도 아가들좀 데려오고 싶은데...다복이랑 미고가 탐탁치 않게 생각해서...

  • ?
    미소천사 2011.05.03 12:24

    단풍이 꼬리옆에 붙어서 자는 모습 완전 귀여워요~~아가들 사진은 언제나 봐도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ㅎㅎ 깨물어 주고싶을 정도로 사랑스런 모습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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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기 2011.05.03 12:51

    아이고... 그새 많이들 컸네요. 두 배는 더 자란 듯.

    인물들도 훤하고...단풍이는 이름도 이쁘고...  

    밥 먹으러 오는 녀석 중 맏형이 토리인데, '밤톨~', ''밤토리~~' 하다 '토리'가 됐네요.

    성은 '밤'이요, 이름은 '토리'... 그래서 그런지 밤에만 활발하고, 잘 토라지고... ^^;;;

     

    감자가 애기들 대부 역할 한다고 고생 좀 하겠습니다.

     

    같이 있던 다른 형제들도 다행히 다 좋은 곳으로 입양갔답니다.

    이 다섯 남매들은 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걱정 끝, 행복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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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동이 2011.05.03 13:16

    밤톨이 눈속에 빠지겟어용,,넘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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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미엄마 2011.05.03 14:26

    아놔~~ 이건 무슨 사춘기소녀도 아님시롱 사진보며 왜 눈물이 흐르는 건지 참나~,  왜냐면요 감자랑 아가들이랑 자는 모습때문에요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눈물이 주륵~ 감자 어무이 고맙습니데이~~~~ 몰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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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롱아빠 2011.05.03 15:52

    어부바하고 자는 모습에 완전 행복합니다.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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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1.05.03 17:04

    조기 두번째 사진 아가 배때기에 부비부비 하고 싶어라.

    참말 이뻐서 어휴.기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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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옥타브고양이 2011.05.03 19:18

    너무너무 사이가 좋아보이네요!!!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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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sin 2011.05.03 20:28

    아~~ 너므 좋아요!~~아깽이 사진 보면..와 이리 좋노~~~

  • ?
    네로언니 2011.05.04 00:28

    아~정말 정말 훈훈하고 아름다운 장면이네요,,,아가들이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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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m 2011.05.04 07:13

    아우!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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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치슈슈맘 2011.05.04 13:50

    ㅋㅋ 애들이 웃으면서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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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네♡ 2011.05.04 16:51

    엄마 꼭 붙잡고 자는 모습 너무 예뻐죽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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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이 맘 2011.05.06 08:53

     

    세상에나...

     

    어찌 저리 아름다운 모습으로 잠을자고 있을까요.

    보기에도 넘 넘 넘 행복합니다

     

  • ?
    랑사 2011.05.06 15:47

    우왕 진짜 귀여워요 ㅋㅋ 애기가 꿈에서 엄마한테 어부바해달라고 조르고 있는듯..ㅋㅋ

    두번쨰 사진은 냥이가 볼레로 아님 조끼 입은거 같아여 ㅋㅋㅋ 넘 귀엽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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