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까롱아빠입니다.
이대역 근처에서 임보되고 있는 아현이...턱시도 암냥이고요...약 3주 전에 꼬물이 6마리를 출산했습니다.
다행이 6마리 전부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탐욕님 작업실에서 미카엘라님과 탐욕님이 임보를 해주시고 계신데, 저는 간혹 들려서 상황만 봅니다. ㅋㅋㅋ 얌체죠..
저번 일요일(5/1)에 아현이와 6마리의 꼬물이들을 보러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미카님이 입보 중이셨어요.
아현이 건강하고요...애들은 욜라 씩씩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1. 6마리 출산냥이 - 아현이의 모정을 느껴보자.
2. 아현이의 6꼬물냥이들...단독사진...아~~2녀석은 도저히 사진을 못찍겠더라구요. 가만히 있지를 않아용TT
3. 아현이의 6꼬물이 단체사진
아현이는 아마도 집고양이였을거라는 심증이 100%입니다. 아현이를 버린 집사도 누구인지 동네 분들은 아시죠.
그러나 그 집사는 끝까지 아니라고 하고 있다는군요.
미카님께서 직접 아현이를 데리고 가서 보여주면서 말했는데도...
아현이도 자기를 거부하는 주인의 냉랭한 기운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아현이 굳세게 6마리의 꼬물이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현이와 6꼬물이는 탐욕님의 작업실에 있습니다. 계속 있기가 어렵고요...
아현이도 그러한 사실을 아는지...
소문에는 이들 중 일부를 입양하시겠다는 분이 나타나셨다고도 하는데,
여러분..혹시 주변에 성묘나 꼬물이 입양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우리 아현이랑 6꼬물이들이 있다는 사실 있지 마시고, 위의 사진 꼭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다 젖소인줄 랑앗는데 아니네요.
미카언니가 꼬물이들 보느라 보기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