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구내염 전발치 수술 후기

by 냥냥뇽뇽 posted Nov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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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사탕
대상묘발견일자 2018-05-16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05.16~현재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3-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7년 돌보던 길냥이가 2018년 5월쯤 새끼 6섯을 낳았고 그중의 하나가 우리 사탕이였습니다.
사탕이는 형제들중에 제일 약해서 허피스,결막염,원인모를 구토,식욕부진 등등의 병치레로
저희집에 자주 잡혀와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2020년 3월쯤 딱딱한 것은 뱉고 가끔씩 이빨에 뭐가 낀듯 불편함을 보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후로 횟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침은 흘리지 않았으나
사료나 습식을 먹을때 한번씩 비명을 질렀습니다.

병원에서 종종 구내염약을 처방받고 2주치씩 먹였으나 약을 먹을때만 괜찮고 약을 끊으면
재발을 했습니다.

평소에 사탕이 뿐만 아니라 어미와 사탕이 형제들 밥자리엔 깨끗한 물과
사료에 락토페인+타우린 등을 매일 섞어 주는데도 울 사탕이는 구내염이 전혀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0.10.31~2020.11.30
치료과정 2020년 10월 31일 사탕이를 포획해 동네병원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2주지속 항생제를 맞았는데
그날부터 애가 습식을 먹다가 더 심하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다음날 집에 있던 항생제를 먹였는데도 좋아지는거 없이 너무 아파하며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

11월 3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동물병원에 예약을 하고 사탕이를 이동장에 넣어
고속버스를 타고 병원엘 갔습니다.
사탕이의 상태는 그리 심하지 않았으나 약이 크게 효과도 없고 재발을 자주 해서 전발치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수술을 하고 하루 입원후 다음날 마약패치 붙이고 2주지속 항생제주사를 맞고 바로 퇴원을 했습니다

수술 다음날 사탕이는 울기는 하는데 소리가 안나고 목인지 코인지 막힌거 처럼
쐑쐑 소리가 났습니다.
병원에 동영상을 찍어 카톡을 보내니 호흡마취할때 기도삽관을 해서 이런일이 있을 수 있다고 차츰
사라질꺼라고 했는데... 점점 좋아짐이 보였습니다.
수술후 이틀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3일째에는 츄르만 겨우 하루에 4개를 먹었습니다.
5일째부터는 습식을 조금씩 먹기 시작했고 양은 많지는 않았으나 식욕을 보이고
스스로 먹기시작했기에 점점 좋아질꺼라 생각했습니다.

수술후 10일후쯤인 11월 13일에
치료경과를 보러 다시 서울동물병원에 다시 갔는데 윗쪽 송곳니의 실밥이 없어졌고
사람 사랑니 뽑혔을때처럼 구멍이 있었고 습식이 껴 있었습니다.
병원에선 소독만 잘 해주면 된다라고 하면서 식염수랑 헥사메딘을 처방해 줬습니다.
그 후부터 건사료를 줬는데.. 건사료도 잘 먹었고 .. 예전처럼 다 잘 먹기 시작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사탕이는 지금 약을 안먹고도 건사료와 습식사료를 다 잘먹습니다.
사탕이는 회사에서 돌보던 냥이고
엄마냥과 형제냥도 있고 고정밥자리와 만들어준 집도 있고해서 건사료 잘먹는거
확인하면 방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지기 시작했고.. 마약패치를 붙이기 위해 옆구리에 털을 밀어서
방사가 더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던중 오른쪽 눈에 눈물이 자꾸 나와서 안약도 넣어주고.
어렸을때부터 잔병치레를 많이해서 방사를 하면 또 허피스등이 걸릴것 같아
집에서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에는 3냥이가 또 있는데.. 다행히 집냥이 애들과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것도 차츰 지나면 잘 지낼꺼 같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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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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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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